‘탄핵 정국’ 장기화 우려…“사회 안정이 최우선”
입력 2024.12.09 (07:39)
수정 2024.12.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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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사회 안정이 시급하다며 정치권이 불안감을 서둘러 해소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자 탄핵 정국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단순히 정치 문제를 넘어 행정부의 리더십 실종 등 국가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자 시·도민들은 빠른 수습을 요구했습니다.
[장정숙/대구시 지저동 : "조금 안타까워요. 좀 속상해요. 조속히 해결돼서 원만하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유정/부산시 다대동 : "미래가 잘 안 보이는 느낌이 점점 들고 있어요. 지금보다 더 최악은 안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죠."]
특히, 서민들은 가뜩이나 나빠진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순식/청도군 운문면 : "잘못한거는 확실히 잘못한 거 맞죠. 그죠. 그런데 본인들이 그걸 모르니까 기분 나쁘다 말입니다. 빠른 속도로 안정을 취해야 안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가뜩이나 경제가 안 좋은데…."]
국회의원들이 정파를 떠나서 좀더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길형근/대전시 지족동 : "문제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걸 국회의원들이 수습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비상 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이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도 앞으로의 사태 추이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사회 안정이 시급하다며 정치권이 불안감을 서둘러 해소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자 탄핵 정국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단순히 정치 문제를 넘어 행정부의 리더십 실종 등 국가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자 시·도민들은 빠른 수습을 요구했습니다.
[장정숙/대구시 지저동 : "조금 안타까워요. 좀 속상해요. 조속히 해결돼서 원만하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유정/부산시 다대동 : "미래가 잘 안 보이는 느낌이 점점 들고 있어요. 지금보다 더 최악은 안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죠."]
특히, 서민들은 가뜩이나 나빠진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순식/청도군 운문면 : "잘못한거는 확실히 잘못한 거 맞죠. 그죠. 그런데 본인들이 그걸 모르니까 기분 나쁘다 말입니다. 빠른 속도로 안정을 취해야 안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가뜩이나 경제가 안 좋은데…."]
국회의원들이 정파를 떠나서 좀더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길형근/대전시 지족동 : "문제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걸 국회의원들이 수습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비상 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이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도 앞으로의 사태 추이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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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9 14:28:03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사회 안정이 시급하다며 정치권이 불안감을 서둘러 해소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자 탄핵 정국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단순히 정치 문제를 넘어 행정부의 리더십 실종 등 국가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자 시·도민들은 빠른 수습을 요구했습니다.
[장정숙/대구시 지저동 : "조금 안타까워요. 좀 속상해요. 조속히 해결돼서 원만하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유정/부산시 다대동 : "미래가 잘 안 보이는 느낌이 점점 들고 있어요. 지금보다 더 최악은 안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죠."]
특히, 서민들은 가뜩이나 나빠진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순식/청도군 운문면 : "잘못한거는 확실히 잘못한 거 맞죠. 그죠. 그런데 본인들이 그걸 모르니까 기분 나쁘다 말입니다. 빠른 속도로 안정을 취해야 안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가뜩이나 경제가 안 좋은데…."]
국회의원들이 정파를 떠나서 좀더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길형근/대전시 지족동 : "문제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걸 국회의원들이 수습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비상 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이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도 앞으로의 사태 추이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사회 안정이 시급하다며 정치권이 불안감을 서둘러 해소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되자 탄핵 정국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단순히 정치 문제를 넘어 행정부의 리더십 실종 등 국가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자 시·도민들은 빠른 수습을 요구했습니다.
[장정숙/대구시 지저동 : "조금 안타까워요. 좀 속상해요. 조속히 해결돼서 원만하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유정/부산시 다대동 : "미래가 잘 안 보이는 느낌이 점점 들고 있어요. 지금보다 더 최악은 안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죠."]
특히, 서민들은 가뜩이나 나빠진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순식/청도군 운문면 : "잘못한거는 확실히 잘못한 거 맞죠. 그죠. 그런데 본인들이 그걸 모르니까 기분 나쁘다 말입니다. 빠른 속도로 안정을 취해야 안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가뜩이나 경제가 안 좋은데…."]
국회의원들이 정파를 떠나서 좀더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길형근/대전시 지족동 : "문제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걸 국회의원들이 수습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비상 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이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도 앞으로의 사태 추이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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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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