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두고 거래소 비상 시장점검회의…“불공정거래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24.12.09 (08:46) 수정 2024.12.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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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월요일 개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는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9일) 오전 8시 최근 정치 상황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 등을 긴급 점검하고, 근거 없는 루머 등에 의해 투자 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거래소는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경우 ‘시장 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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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08:46:43
    • 수정2024-12-09 08:55:40
    경제
비상계엄 사태 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월요일 개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는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9일) 오전 8시 최근 정치 상황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 등을 긴급 점검하고, 근거 없는 루머 등에 의해 투자 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거래소는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경우 ‘시장 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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