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표결 무산 비판…“국민 명령 저버린 것”

입력 2024.12.09 (09:50) 수정 2024.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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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광주와 전남 지역 단체장들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강기장 광주시장은 SNS 글을 통해 한 대표가 무슨 권한으로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냐며, 한 대표는 대통령 놀이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SNS에 글을 올려 분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도 입장문을 통해 탄핵안 폐기를 비판하고,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무소속 광주시의원도 무산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명령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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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안 표결 무산 비판…“국민 명령 저버린 것”
    • 입력 2024-12-09 09:50:08
    • 수정2024-12-09 11:15:49
    930뉴스(광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광주와 전남 지역 단체장들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강기장 광주시장은 SNS 글을 통해 한 대표가 무슨 권한으로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냐며, 한 대표는 대통령 놀이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SNS에 글을 올려 분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도 입장문을 통해 탄핵안 폐기를 비판하고,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무소속 광주시의원도 무산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명령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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