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사퇴 의사 확고…당 대표 중심 힘 모아야”

입력 2024.12.09 (10:04) 수정 2024.12.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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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의 표명 뒤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이 추인된 걸 두고, 사퇴의사가 확고하다는 점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9일) 당내 의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제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면서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원들의 힘과 지혜를 당 대표 중심으로 모아주기 바란다”면서 “저도 그 과정에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뒤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친윤계 중진 권성동 의원 주도로 재신임 안건이 상정됐고 거수 표결로 재신임이 결정됐는데, 이후에도 추 원내대표는 현 상황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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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10:04:16
    • 수정2024-12-09 10:11:36
    정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의 표명 뒤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이 추인된 걸 두고, 사퇴의사가 확고하다는 점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9일) 당내 의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제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면서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원들의 힘과 지혜를 당 대표 중심으로 모아주기 바란다”면서 “저도 그 과정에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뒤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친윤계 중진 권성동 의원 주도로 재신임 안건이 상정됐고 거수 표결로 재신임이 결정됐는데, 이후에도 추 원내대표는 현 상황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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