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헌법에 따른 ‘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 뿐”

입력 2024.12.09 (10:13) 수정 2024.1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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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과 관련해 “헌법에 따른 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한동훈 (국민의힘)대표와 계엄 건의를 막지 않은 한덕수 총리는 무슨 권한과 자격으로 대통령 직무 배제를 말하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 수괴’ 탄핵을 방해한 국민의힘은 내란의 공범이다”며 “특히 추경호 (국민의힘)원내대표는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절차를 방해한 것도 모자라, 탄핵소추 의결 방해를 적극 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원내대표가) 내란에 적극 가담한 주동자로 판단되는 만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예정된 2025년 예산안과 관련해서 박 원내대표는 “최대한 빠르게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켜 행정부가 내년도 국정 운영을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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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10:13:02
    • 수정2024-12-09 10:14:09
    정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과 관련해 “헌법에 따른 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한동훈 (국민의힘)대표와 계엄 건의를 막지 않은 한덕수 총리는 무슨 권한과 자격으로 대통령 직무 배제를 말하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 수괴’ 탄핵을 방해한 국민의힘은 내란의 공범이다”며 “특히 추경호 (국민의힘)원내대표는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절차를 방해한 것도 모자라, 탄핵소추 의결 방해를 적극 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원내대표가) 내란에 적극 가담한 주동자로 판단되는 만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예정된 2025년 예산안과 관련해서 박 원내대표는 “최대한 빠르게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켜 행정부가 내년도 국정 운영을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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