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66건 등재”…한국·북한 각 1건

입력 2024.12.09 (11:06) 수정 2024.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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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비롯해 올해 모두 66건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시간 지난 4일,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 61건과 긴급 보호 목록 2건, 모범사례 3건 등 모두 66건을 새로 등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를 시작한 이후 대표 목록에 이름을 올린 유산은 모두 788건입니다.

이번에 등재된 문화유산에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비롯해 북한의 전통 복식 제작과 착용법을 통칭하는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전통 지식·기술과 사회적 관행’과 중국의 ‘춘절, 전통적 새해를 기념하는 중국인의 사회적 풍습’, 일본의 ‘코지 누룩을 활용한 전통 사케 제조기법’, 태국의 ‘똠얌꿍’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 회의는 내년 12월 8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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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66건 등재”…한국·북한 각 1건
    • 입력 2024-12-09 11:06:00
    • 수정2024-12-09 11:15:32
    문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비롯해 올해 모두 66건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시간 지난 4일,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 61건과 긴급 보호 목록 2건, 모범사례 3건 등 모두 66건을 새로 등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를 시작한 이후 대표 목록에 이름을 올린 유산은 모두 788건입니다.

이번에 등재된 문화유산에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비롯해 북한의 전통 복식 제작과 착용법을 통칭하는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전통 지식·기술과 사회적 관행’과 중국의 ‘춘절, 전통적 새해를 기념하는 중국인의 사회적 풍습’, 일본의 ‘코지 누룩을 활용한 전통 사케 제조기법’, 태국의 ‘똠얌꿍’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 회의는 내년 12월 8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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