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진, “추경호 원내대표직 유지해야”
입력 2024.12.09 (12:23)
수정 2024.12.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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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 “원내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동을 주재한 권성동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된 건 추경호 원내대표가 계속해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의원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 이끌어왔던 추 원내대표가 계속하는 게 좋겠다는게 중진들의 의견”라며 “추 원내대표가 책임감이 강한 만큼 잘 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추 원내대표를 설득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라고 회동 결과를 전했습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저의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며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여당 4선 이상 의원 19명 가운데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만 대통령 조기 퇴진 방안 등 논의 여부에 대해선 “당내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가지 않아야 한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동을 주재한 권성동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된 건 추경호 원내대표가 계속해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의원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 이끌어왔던 추 원내대표가 계속하는 게 좋겠다는게 중진들의 의견”라며 “추 원내대표가 책임감이 강한 만큼 잘 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추 원내대표를 설득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라고 회동 결과를 전했습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저의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며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여당 4선 이상 의원 19명 가운데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만 대통령 조기 퇴진 방안 등 논의 여부에 대해선 “당내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가지 않아야 한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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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중진, “추경호 원내대표직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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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9 12:23:01
- 수정2024-12-09 12:46:06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 “원내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동을 주재한 권성동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된 건 추경호 원내대표가 계속해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의원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 이끌어왔던 추 원내대표가 계속하는 게 좋겠다는게 중진들의 의견”라며 “추 원내대표가 책임감이 강한 만큼 잘 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추 원내대표를 설득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라고 회동 결과를 전했습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저의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며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여당 4선 이상 의원 19명 가운데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만 대통령 조기 퇴진 방안 등 논의 여부에 대해선 “당내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가지 않아야 한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동을 주재한 권성동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된 건 추경호 원내대표가 계속해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의원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 이끌어왔던 추 원내대표가 계속하는 게 좋겠다는게 중진들의 의견”라며 “추 원내대표가 책임감이 강한 만큼 잘 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추 원내대표를 설득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라고 회동 결과를 전했습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저의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며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여당 4선 이상 의원 19명 가운데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만 대통령 조기 퇴진 방안 등 논의 여부에 대해선 “당내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가지 않아야 한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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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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