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사기관 간 수사 주도권 타툼 형국…검찰은 손 떼야”
입력 2024.12.09 (13:46)
수정 2024.12.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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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수사기관들에게 “내란죄 수사 주도권 다툼을 하는 형국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탄과 분노를 실어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을 향해 “더러운 손을 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함께 정권을 유지해 왔다”며 “입속의 혀처럼 굴며 이권과 자리를 챙기더니 검찰독재정권의 몰락이 가시화되자 주인에게 이빨을 드러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반성부터 해라”며 “윤석열 정권 붕괴 후 다음 수순은 검찰 해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향해선 “우려와 격려를 함께 실어 경고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수본은 내란죄에 대해 완전무결한 수사권이 있다”면서도 “국수본 또한 국민의 신뢰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죄에 연루된 경찰청장과 서울청장 수사도 엄정하게 해야 국민의 그 수사를 신뢰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공수처를 향해선 “국수본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현 상황에서 유일하게 의미 있는 게 있다”며 “검찰을 거치지 않고 법원에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수본에 영장의 집행을 촉탁하고 그 협조를 받아 윤석열을 체포해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탄과 분노를 실어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을 향해 “더러운 손을 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함께 정권을 유지해 왔다”며 “입속의 혀처럼 굴며 이권과 자리를 챙기더니 검찰독재정권의 몰락이 가시화되자 주인에게 이빨을 드러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반성부터 해라”며 “윤석열 정권 붕괴 후 다음 수순은 검찰 해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향해선 “우려와 격려를 함께 실어 경고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수본은 내란죄에 대해 완전무결한 수사권이 있다”면서도 “국수본 또한 국민의 신뢰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죄에 연루된 경찰청장과 서울청장 수사도 엄정하게 해야 국민의 그 수사를 신뢰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공수처를 향해선 “국수본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현 상황에서 유일하게 의미 있는 게 있다”며 “검찰을 거치지 않고 법원에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수본에 영장의 집행을 촉탁하고 그 협조를 받아 윤석열을 체포해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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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수사기관 간 수사 주도권 타툼 형국…검찰은 손 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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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9 13:46:21
- 수정2024-12-09 14:06:37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수사기관들에게 “내란죄 수사 주도권 다툼을 하는 형국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탄과 분노를 실어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을 향해 “더러운 손을 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함께 정권을 유지해 왔다”며 “입속의 혀처럼 굴며 이권과 자리를 챙기더니 검찰독재정권의 몰락이 가시화되자 주인에게 이빨을 드러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반성부터 해라”며 “윤석열 정권 붕괴 후 다음 수순은 검찰 해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향해선 “우려와 격려를 함께 실어 경고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수본은 내란죄에 대해 완전무결한 수사권이 있다”면서도 “국수본 또한 국민의 신뢰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죄에 연루된 경찰청장과 서울청장 수사도 엄정하게 해야 국민의 그 수사를 신뢰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공수처를 향해선 “국수본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현 상황에서 유일하게 의미 있는 게 있다”며 “검찰을 거치지 않고 법원에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수본에 영장의 집행을 촉탁하고 그 협조를 받아 윤석열을 체포해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탄과 분노를 실어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을 향해 “더러운 손을 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함께 정권을 유지해 왔다”며 “입속의 혀처럼 굴며 이권과 자리를 챙기더니 검찰독재정권의 몰락이 가시화되자 주인에게 이빨을 드러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반성부터 해라”며 “윤석열 정권 붕괴 후 다음 수순은 검찰 해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향해선 “우려와 격려를 함께 실어 경고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수본은 내란죄에 대해 완전무결한 수사권이 있다”면서도 “국수본 또한 국민의 신뢰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죄에 연루된 경찰청장과 서울청장 수사도 엄정하게 해야 국민의 그 수사를 신뢰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공수처를 향해선 “국수본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현 상황에서 유일하게 의미 있는 게 있다”며 “검찰을 거치지 않고 법원에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수본에 영장의 집행을 촉탁하고 그 협조를 받아 윤석열을 체포해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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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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