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책무만 신경 쓰겠다” 탄핵안 투표 참여 김예지 의원 [이런뉴스]
입력 2024.12.09 (14:23)
수정 2024.12.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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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는 국민의힘에서 3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입니다.
김예지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 이어 표결에 참여할 때, 야당 의원석에서는 "고맙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어제(8일) BBC와 인터뷰에서 "표결할 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야당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제가 대리해야 하는 시민분들을 대신해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할 일을 다 한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설득 노력을 하셨지만, (윤 대통령) 담화를 보고 혼란을 막는 방법이 탄핵을 부결시키는 방법만 있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제 주변에 계시는 국민,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그냥 간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시 표결에 참여하겠느냐는 BBC기자의 질문에는 "국회의원 책무만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예지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 이어 표결에 참여할 때, 야당 의원석에서는 "고맙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어제(8일) BBC와 인터뷰에서 "표결할 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야당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제가 대리해야 하는 시민분들을 대신해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할 일을 다 한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설득 노력을 하셨지만, (윤 대통령) 담화를 보고 혼란을 막는 방법이 탄핵을 부결시키는 방법만 있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제 주변에 계시는 국민,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그냥 간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시 표결에 참여하겠느냐는 BBC기자의 질문에는 "국회의원 책무만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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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책무만 신경 쓰겠다” 탄핵안 투표 참여 김예지 의원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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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9 14:23:52
- 수정2024-12-09 14:25:56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는 국민의힘에서 3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입니다.
김예지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 이어 표결에 참여할 때, 야당 의원석에서는 "고맙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어제(8일) BBC와 인터뷰에서 "표결할 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야당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제가 대리해야 하는 시민분들을 대신해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할 일을 다 한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설득 노력을 하셨지만, (윤 대통령) 담화를 보고 혼란을 막는 방법이 탄핵을 부결시키는 방법만 있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제 주변에 계시는 국민,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그냥 간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시 표결에 참여하겠느냐는 BBC기자의 질문에는 "국회의원 책무만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예지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 이어 표결에 참여할 때, 야당 의원석에서는 "고맙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어제(8일) BBC와 인터뷰에서 "표결할 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야당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제가 대리해야 하는 시민분들을 대신해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할 일을 다 한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설득 노력을 하셨지만, (윤 대통령) 담화를 보고 혼란을 막는 방법이 탄핵을 부결시키는 방법만 있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제 주변에 계시는 국민,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그냥 간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시 표결에 참여하겠느냐는 BBC기자의 질문에는 "국회의원 책무만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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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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