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입력 2024.12.09 (17:42)
수정 2024.12.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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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오늘(9일)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매각을 위해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0월 2일 2개 사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았다”며 “해당 2개 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 요청액, 계약 이행 능력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 해상보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1곳은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이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지난 2022년 4월 13일 이후 약 3차례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은행, 보험사, 대형 사모펀드(PEF) 등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지만, 최종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는 이번 수의계약 절차에 참여한 2개 사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 의원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데일리파트너스의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기업은행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메리츠화재만 요건을 갖춰 단독 입찰한 셈이 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의계약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공사 내부통제실의 검토,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약자 보호, 기금 손실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소 비용의 원칙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실 금융기관을 최적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타적 협상 기간이 부여되나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보험 계약자 보호,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 원칙하에 새로운 회사의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매각을 위해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0월 2일 2개 사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았다”며 “해당 2개 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 요청액, 계약 이행 능력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 해상보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1곳은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이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지난 2022년 4월 13일 이후 약 3차례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은행, 보험사, 대형 사모펀드(PEF) 등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지만, 최종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는 이번 수의계약 절차에 참여한 2개 사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 의원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데일리파트너스의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기업은행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메리츠화재만 요건을 갖춰 단독 입찰한 셈이 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의계약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공사 내부통제실의 검토,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약자 보호, 기금 손실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소 비용의 원칙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실 금융기관을 최적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타적 협상 기간이 부여되나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보험 계약자 보호,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 원칙하에 새로운 회사의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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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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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9 17:42:23
- 수정2024-12-09 18:01:58
예금보험공사는 오늘(9일)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매각을 위해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0월 2일 2개 사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았다”며 “해당 2개 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 요청액, 계약 이행 능력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 해상보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1곳은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이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지난 2022년 4월 13일 이후 약 3차례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은행, 보험사, 대형 사모펀드(PEF) 등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지만, 최종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는 이번 수의계약 절차에 참여한 2개 사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 의원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데일리파트너스의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기업은행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메리츠화재만 요건을 갖춰 단독 입찰한 셈이 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의계약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공사 내부통제실의 검토,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약자 보호, 기금 손실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소 비용의 원칙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실 금융기관을 최적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타적 협상 기간이 부여되나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보험 계약자 보호,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 원칙하에 새로운 회사의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매각을 위해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0월 2일 2개 사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았다”며 “해당 2개 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 요청액, 계약 이행 능력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 해상보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1곳은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이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지난 2022년 4월 13일 이후 약 3차례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은행, 보험사, 대형 사모펀드(PEF) 등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지만, 최종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는 이번 수의계약 절차에 참여한 2개 사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 의원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데일리파트너스의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기업은행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메리츠화재만 요건을 갖춰 단독 입찰한 셈이 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의계약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공사 내부통제실의 검토,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약자 보호, 기금 손실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소 비용의 원칙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실 금융기관을 최적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타적 협상 기간이 부여되나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보험 계약자 보호,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 원칙하에 새로운 회사의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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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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