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정지영 감독, ‘제주4·3’ 다룬다…“영화 ‘내 이름은’ 제작”

입력 2024.12.09 (19:18) 수정 2024.12.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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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제주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 현장 모습을 보셨습니다.

이번엔 7시 대담 이어갑니다.

정지영 감독이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섭니다.

정지영 감독은 석궁 판사 사건을 다룬 '부러진 화살’과 론스타 먹튀 사건을 그린‘블랙머니 등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해 왔는데요.

오늘 제주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정지영 감독과 직접 4·3영화 제작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감독께선 그간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소년들' 등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작품을 이어왔죠.

제주4·3에 관심을 갖고 영화로 제작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앵커]

오늘 영화 '내 이름은'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영화 '내 이름은' 어떤 작품입니까?

[앵커]

'내 이름은'이라는 영화, '이름 찾기'를 화두로 삼은 이유가 있을까요?

마침,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비상계엄 사전모의 정황 문건' 속에 계엄 선포 사례에 제주폭동이라 표현돼 있거든요?

[앵커]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서부터 많은 분이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앵커]

이번 영화의 주인공으로 염혜란 배우가 캐스팅됐습니다.

특별히 섭외한 이유가 있나요?

추가 캐스팅 배우도 궁금하고요.

[앵커]

영화 제작엔 냉정한 현실의 문제가 있죠.

바로 제작비인데요.

그래서 크라우드 펀딩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인터넷을 활용해 일반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기 위한 움직임도 진행되는 걸로 아는데요?

[앵커]

다시 영화 얘깁니다.

이번 영화 제작을 준비하면서 4·3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셨을 텐데요.

트라우마 극복과 화해를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지, 또 우리 사회의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앵커]

목표대로라면 2026년 4월 3일이 개봉일이죠.

이 영화가 4·3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길 바라시나요?

[앵커]

이번 영화가 목표대로 제작되고, 또 4·3의 이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오늘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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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정지영 감독, ‘제주4·3’ 다룬다…“영화 ‘내 이름은’ 제작”
    • 입력 2024-12-09 19:18:26
    • 수정2024-12-09 20:12:43
    뉴스7(제주)
[앵커]

방금 제주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 현장 모습을 보셨습니다.

이번엔 7시 대담 이어갑니다.

정지영 감독이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섭니다.

정지영 감독은 석궁 판사 사건을 다룬 '부러진 화살’과 론스타 먹튀 사건을 그린‘블랙머니 등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해 왔는데요.

오늘 제주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정지영 감독과 직접 4·3영화 제작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감독께선 그간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소년들' 등 우리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작품을 이어왔죠.

제주4·3에 관심을 갖고 영화로 제작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앵커]

오늘 영화 '내 이름은'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영화 '내 이름은' 어떤 작품입니까?

[앵커]

'내 이름은'이라는 영화, '이름 찾기'를 화두로 삼은 이유가 있을까요?

마침,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비상계엄 사전모의 정황 문건' 속에 계엄 선포 사례에 제주폭동이라 표현돼 있거든요?

[앵커]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서부터 많은 분이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앵커]

이번 영화의 주인공으로 염혜란 배우가 캐스팅됐습니다.

특별히 섭외한 이유가 있나요?

추가 캐스팅 배우도 궁금하고요.

[앵커]

영화 제작엔 냉정한 현실의 문제가 있죠.

바로 제작비인데요.

그래서 크라우드 펀딩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인터넷을 활용해 일반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기 위한 움직임도 진행되는 걸로 아는데요?

[앵커]

다시 영화 얘깁니다.

이번 영화 제작을 준비하면서 4·3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셨을 텐데요.

트라우마 극복과 화해를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지, 또 우리 사회의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앵커]

목표대로라면 2026년 4월 3일이 개봉일이죠.

이 영화가 4·3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길 바라시나요?

[앵커]

이번 영화가 목표대로 제작되고, 또 4·3의 이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오늘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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