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6% “한국 계엄,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 우려”
입력 2024.12.09 (20:55)
수정 2024.12.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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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상계엄 사태가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는 일본인이 3명 중 2명꼴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습니다.
일본 NHK는 6∼8일 122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6%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혼란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관계에 끼칠 영향을 ‘전혀 혹은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25%였습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계엄 사태로 내달 초순에 한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연기하고 이 기간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방한 시기를 다시 탐색하고 있다”며 “내년은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일본 NHK는 6∼8일 122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6%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혼란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관계에 끼칠 영향을 ‘전혀 혹은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25%였습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계엄 사태로 내달 초순에 한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연기하고 이 기간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방한 시기를 다시 탐색하고 있다”며 “내년은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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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66% “한국 계엄,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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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9 20:55:23
- 수정2024-12-09 20:56:02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가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는 일본인이 3명 중 2명꼴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습니다.
일본 NHK는 6∼8일 122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6%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혼란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관계에 끼칠 영향을 ‘전혀 혹은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25%였습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계엄 사태로 내달 초순에 한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연기하고 이 기간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방한 시기를 다시 탐색하고 있다”며 “내년은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일본 NHK는 6∼8일 122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6%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혼란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관계에 끼칠 영향을 ‘전혀 혹은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25%였습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계엄 사태로 내달 초순에 한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연기하고 이 기간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방한 시기를 다시 탐색하고 있다”며 “내년은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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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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