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사실상 칩거…오늘도 입장 없을 듯

입력 2024.12.10 (09:32) 수정 2024.12.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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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죄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7일 대국민 사과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은 대통령실 입장이 있을까요?

[리포트]

오늘 역시 침묵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도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식 일정 역시 없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간 겁니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전방위적인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란죄 여부를 비롯해 강제수사 등에 대비한 법률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핵심 참모진을 중심으로 상황 관리에 나서는 모습도 있습니다.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면서 정책 진행 상황은 계속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국무회의인데요.

한 총리는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하면서 국회에 예산안 통과 등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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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사실상 칩거…오늘도 입장 없을 듯
    • 입력 2024-12-10 09:32:48
    • 수정2024-12-10 12: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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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죄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7일 대국민 사과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은 대통령실 입장이 있을까요?

[리포트]

오늘 역시 침묵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도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식 일정 역시 없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간 겁니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전방위적인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란죄 여부를 비롯해 강제수사 등에 대비한 법률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핵심 참모진을 중심으로 상황 관리에 나서는 모습도 있습니다.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면서 정책 진행 상황은 계속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국무회의인데요.

한 총리는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하면서 국회에 예산안 통과 등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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