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뿌리산업’ 신규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1천억 원 투입

입력 2024.12.10 (09:52) 수정 2024.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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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뿌리기술 연구개발(R&D)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15개 핵심기술 개발에 내년부터 6년간 1천131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10일(오늘)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뿌리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 R&D’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 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 기술을 활용한 업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다양한 산업의 제품 품질과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업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천131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여러 수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15개 핵심기술과 관련 적용 기술들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8개 핵심기술과 관련한 적용 기술들을 개발하는 신규 과제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후발국 추격과 산업 생태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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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뿌리산업’ 신규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1천억 원 투입
    • 입력 2024-12-10 09:52:22
    • 수정2024-12-10 09:54:58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뿌리기술 연구개발(R&D)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15개 핵심기술 개발에 내년부터 6년간 1천131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10일(오늘)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뿌리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 R&D’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 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 기술을 활용한 업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다양한 산업의 제품 품질과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업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천131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여러 수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15개 핵심기술과 관련 적용 기술들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8개 핵심기술과 관련한 적용 기술들을 개발하는 신규 과제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후발국 추격과 산업 생태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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