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국 “검찰이 尹아닌 김용현 중심으로 질문?”…곽종근 “그렇다”

입력 2024.12.10 (16:00) 수정 2024.12.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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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특전사령관은 오늘(10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검찰이 이번 내란음모와 내란 실행 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처럼 질문했냐는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의 질의에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조 의원은 재차 "검찰 특수본 검사들이 김용현이 중심이고 윤석열이 부차적인 것처럼 질문한 것 맞지요?"라고 물었고, 곽 사령관은 "맞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은 어제(9일) 곽 사령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편,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은 "구금 시설 및 체포와 관련된 지시는 제가 여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여 사령관이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 및 구금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방첩사 내부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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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0 16:00:26
    • 수정2024-12-10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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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특전사령관은 오늘(10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검찰이 이번 내란음모와 내란 실행 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처럼 질문했냐는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의 질의에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조 의원은 재차 "검찰 특수본 검사들이 김용현이 중심이고 윤석열이 부차적인 것처럼 질문한 것 맞지요?"라고 물었고, 곽 사령관은 "맞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은 어제(9일) 곽 사령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편,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은 "구금 시설 및 체포와 관련된 지시는 제가 여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여 사령관이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 및 구금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방첩사 내부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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