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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김도영, 일구상 최고 타자상 선정

입력 2024.12.11 (10:12) 수정 2024.1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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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김도영이 프로야구 은퇴선수들 모임인 일구회의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 타자상을 받았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타격 3위를 비롯해 홈런 2위 최다안타 3위 득점과 장타율 1위를 기록하면서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김도영은 이에 앞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뽑는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으며 오는 13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에서도 3루수 부문 수상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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