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커피 가격, 사상 최고치…‘당분간 계속 오른다’
입력 2024.12.11 (15:39)
수정 2024.12.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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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커피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BBC는 현지 시각 화요일,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이 0.45kg당 3.44달러, 우리 돈 4천 9백 원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급등한 가격입니다.
인스턴트 커피나 저가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품종의 가격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BBC에 따르면 커피 브랜드들은 새해에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가격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요.
1974년과 84년 사이에도 한차례 가격이 급등한 일이 있었죠.
BBC는 브라질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커피 농장이 황폐해졌기 때문이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가격 급등 역시 브라질의 기후를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8월과 9월,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고 10월에는 폭우가 내려서라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로부스타 품종의 최대 생산지인 베트남의 커피 농장들 역시, 가뭄과 폭우에 직면하면서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전문가는 커피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생산자 등이 보유한 재고는 부족하다며 커피 가격의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커피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BBC는 현지 시각 화요일,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이 0.45kg당 3.44달러, 우리 돈 4천 9백 원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급등한 가격입니다.
인스턴트 커피나 저가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품종의 가격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BBC에 따르면 커피 브랜드들은 새해에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가격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요.
1974년과 84년 사이에도 한차례 가격이 급등한 일이 있었죠.
BBC는 브라질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커피 농장이 황폐해졌기 때문이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가격 급등 역시 브라질의 기후를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8월과 9월,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고 10월에는 폭우가 내려서라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로부스타 품종의 최대 생산지인 베트남의 커피 농장들 역시, 가뭄과 폭우에 직면하면서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전문가는 커피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생산자 등이 보유한 재고는 부족하다며 커피 가격의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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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1 15: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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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커피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BBC는 현지 시각 화요일,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이 0.45kg당 3.44달러, 우리 돈 4천 9백 원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급등한 가격입니다.
인스턴트 커피나 저가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품종의 가격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BBC에 따르면 커피 브랜드들은 새해에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가격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요.
1974년과 84년 사이에도 한차례 가격이 급등한 일이 있었죠.
BBC는 브라질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커피 농장이 황폐해졌기 때문이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가격 급등 역시 브라질의 기후를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8월과 9월,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고 10월에는 폭우가 내려서라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로부스타 품종의 최대 생산지인 베트남의 커피 농장들 역시, 가뭄과 폭우에 직면하면서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전문가는 커피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생산자 등이 보유한 재고는 부족하다며 커피 가격의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커피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BBC는 현지 시각 화요일,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이 0.45kg당 3.44달러, 우리 돈 4천 9백 원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급등한 가격입니다.
인스턴트 커피나 저가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품종의 가격은 지난 9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BBC에 따르면 커피 브랜드들은 새해에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가격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요.
1974년과 84년 사이에도 한차례 가격이 급등한 일이 있었죠.
BBC는 브라질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커피 농장이 황폐해졌기 때문이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가격 급등 역시 브라질의 기후를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8월과 9월,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고 10월에는 폭우가 내려서라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로부스타 품종의 최대 생산지인 베트남의 커피 농장들 역시, 가뭄과 폭우에 직면하면서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전문가는 커피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생산자 등이 보유한 재고는 부족하다며 커피 가격의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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