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지도부가 설득한다면, 탄핵 찬성 의원 입장도 바뀔 것” [지금뉴스]

입력 2024.12.11 (15:52) 수정 2024.1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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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수 '정국 안정화' TF 위원장은 당내에서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당 지도부에서 조기퇴진론을 대통령실에 설득한다면 입장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정국안정화 TF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로드맵으로 '2월 퇴진·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5월 대선'을 지도부와 의원총회에 보고했고, 지도부는 조만간 대통령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위원장은 김재섭 의원 등 당내에서 탄핵해야 한다 목소리가 늘어난다는 질문에 "'대통령실에서 조기퇴진 안을 받지 못하겠다'라는 보도가 있던데, 그 보도는 제가 확인해본 결과, 대통령실에서 일체 그 메시지를 낸 적 없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지도부에서 조기퇴진론을 가지고 대통령실을 설득한다면 그런 분들 이 다시 입장을 바꿔서 탄핵을 반대하고 조기퇴진 가는 것에 찬성하리라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으로 가면 오랜 기간 나라가 양분되고 경제가 어려워지고 민생이 힘들어진질텐데, 이를 막을 수 있는 아주 분명하게, 불확실성을 없애면서도 탄핵보다 빠른 안을 누가 반대하겠냐"며 "대통령실도 설득할 수 있고 야당도 동의할 수 있고 우리당 탄핵 찬성 의원님들도 이 안에 동의해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2~3월에 대통령이 퇴진하고, 4~5월 대선을 치르는 안이 탄핵보다 훨씬 빠르고 명확하다"면서 "국민적 혼란을 줄임으로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 가중시키려면 이 안을 가야한다고 지도부에 보고하고 의총에서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에서 TF 초안과 어제 의총에서 의원들이 개진한 의견으로 대통령실을 잘 설득해주리라고 믿는다, 오늘부터는 설득의 시간"이라며 "최대한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까지라도 이 안이 합리적이다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설득해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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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수 '정국 안정화' TF 위원장은 당내에서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당 지도부에서 조기퇴진론을 대통령실에 설득한다면 입장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정국안정화 TF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로드맵으로 '2월 퇴진·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5월 대선'을 지도부와 의원총회에 보고했고, 지도부는 조만간 대통령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위원장은 김재섭 의원 등 당내에서 탄핵해야 한다 목소리가 늘어난다는 질문에 "'대통령실에서 조기퇴진 안을 받지 못하겠다'라는 보도가 있던데, 그 보도는 제가 확인해본 결과, 대통령실에서 일체 그 메시지를 낸 적 없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지도부에서 조기퇴진론을 가지고 대통령실을 설득한다면 그런 분들 이 다시 입장을 바꿔서 탄핵을 반대하고 조기퇴진 가는 것에 찬성하리라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으로 가면 오랜 기간 나라가 양분되고 경제가 어려워지고 민생이 힘들어진질텐데, 이를 막을 수 있는 아주 분명하게, 불확실성을 없애면서도 탄핵보다 빠른 안을 누가 반대하겠냐"며 "대통령실도 설득할 수 있고 야당도 동의할 수 있고 우리당 탄핵 찬성 의원님들도 이 안에 동의해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2~3월에 대통령이 퇴진하고, 4~5월 대선을 치르는 안이 탄핵보다 훨씬 빠르고 명확하다"면서 "국민적 혼란을 줄임으로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 가중시키려면 이 안을 가야한다고 지도부에 보고하고 의총에서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에서 TF 초안과 어제 의총에서 의원들이 개진한 의견으로 대통령실을 잘 설득해주리라고 믿는다, 오늘부터는 설득의 시간"이라며 "최대한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까지라도 이 안이 합리적이다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설득해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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