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봉 군산시의원 성희롱 발언 논란…상습적 주장도 나와
입력 2024.12.11 (16:22)
수정 2024.12.11 (1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여성 공무원들에게 성희롱성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어제(10) 여성 공무원들이 모인 시의회 대기실에서 "나와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군산시 공무원 익명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들의 외모 순위를 평가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한경봉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일부 공무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한경봉 의원은 지난달 25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임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감사장 복도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고성을 질러 본회의에서 공개 사과했습니다.
한 의원은 어제(10) 여성 공무원들이 모인 시의회 대기실에서 "나와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군산시 공무원 익명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들의 외모 순위를 평가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한경봉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일부 공무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한경봉 의원은 지난달 25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임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감사장 복도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고성을 질러 본회의에서 공개 사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경봉 군산시의원 성희롱 발언 논란…상습적 주장도 나와
-
- 입력 2024-12-11 16:22:17
- 수정2024-12-11 16:56:02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여성 공무원들에게 성희롱성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어제(10) 여성 공무원들이 모인 시의회 대기실에서 "나와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군산시 공무원 익명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들의 외모 순위를 평가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한경봉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일부 공무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한경봉 의원은 지난달 25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임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감사장 복도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고성을 질러 본회의에서 공개 사과했습니다.
한 의원은 어제(10) 여성 공무원들이 모인 시의회 대기실에서 "나와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군산시 공무원 익명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들의 외모 순위를 평가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한경봉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일부 공무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한경봉 의원은 지난달 25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임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감사장 복도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고성을 질러 본회의에서 공개 사과했습니다.
-
-
조경모 기자 jkm@kbs.co.kr
조경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