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잠정 합의…내일 첫차부터 정상화

입력 2024.12.11 (21:18) 수정 2024.12.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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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조가 어제(10일)부터 시작한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오늘(11일) 오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노사는 올해 임금을 기본급 대비 2.5% 이내로 인상하고, 경영진의 올해 임금 인상분 반납, 승진 포인트 제도 도입 등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권한이 정부에 있어 사측이 나설 수 없었던 노조 요구 사안은 민주당의 중재로 정부가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주일째 이어지던 파업이 끝나 수도권 전철은 내일(12일) 첫차부터 모두 정상 운행하고,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은 단계적으로 정상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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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노사 잠정 합의…내일 첫차부터 정상화
    • 입력 2024-12-11 21:18:40
    • 수정2024-12-11 2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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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조가 어제(10일)부터 시작한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오늘(11일) 오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노사는 올해 임금을 기본급 대비 2.5% 이내로 인상하고, 경영진의 올해 임금 인상분 반납, 승진 포인트 제도 도입 등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권한이 정부에 있어 사측이 나설 수 없었던 노조 요구 사안은 민주당의 중재로 정부가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주일째 이어지던 파업이 끝나 수도권 전철은 내일(12일) 첫차부터 모두 정상 운행하고,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은 단계적으로 정상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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