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당론은 탄핵 부결…변경 여부 총의 모아볼 것”
입력 2024.12.12 (12:26)
수정 2024.12.12 (12: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찬반 의견을 묻는 말에 "당론은 탄핵 부결이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탄핵 부결 당론을)변경하려면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다만 "의원총회를 열어서 당론을 변경할지 유지할지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탄핵 표결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에 대해선 "그 부분도 의총을 통해 결정하겠다"며 "의원들 각자 의견을 존중하지만 중요 사안과 현안에 대해선 단일대오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대통령을 제명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윤리위를 소집해 제명하는 것보다, 그런 의사를 용산에 전달하면 대통령께서 알아서 거취 문제를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 담화에 대해선 "얼핏 보니 본인이 비상계엄 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한 소명서로 보였다"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5선의 권성동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총투표수 106표 중 72표를 획득한 권성동 의원이 34표에 그친 4선의 김태호 의원를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으로 분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탄핵 부결 당론을)변경하려면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다만 "의원총회를 열어서 당론을 변경할지 유지할지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탄핵 표결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에 대해선 "그 부분도 의총을 통해 결정하겠다"며 "의원들 각자 의견을 존중하지만 중요 사안과 현안에 대해선 단일대오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대통령을 제명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윤리위를 소집해 제명하는 것보다, 그런 의사를 용산에 전달하면 대통령께서 알아서 거취 문제를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 담화에 대해선 "얼핏 보니 본인이 비상계엄 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한 소명서로 보였다"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5선의 권성동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총투표수 106표 중 72표를 획득한 권성동 의원이 34표에 그친 4선의 김태호 의원를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으로 분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권성동 “당론은 탄핵 부결…변경 여부 총의 모아볼 것”
-
- 입력 2024-12-12 12:26:02
- 수정2024-12-12 12:44:29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찬반 의견을 묻는 말에 "당론은 탄핵 부결이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탄핵 부결 당론을)변경하려면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다만 "의원총회를 열어서 당론을 변경할지 유지할지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탄핵 표결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에 대해선 "그 부분도 의총을 통해 결정하겠다"며 "의원들 각자 의견을 존중하지만 중요 사안과 현안에 대해선 단일대오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대통령을 제명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윤리위를 소집해 제명하는 것보다, 그런 의사를 용산에 전달하면 대통령께서 알아서 거취 문제를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 담화에 대해선 "얼핏 보니 본인이 비상계엄 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한 소명서로 보였다"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5선의 권성동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총투표수 106표 중 72표를 획득한 권성동 의원이 34표에 그친 4선의 김태호 의원를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으로 분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탄핵 부결 당론을)변경하려면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다만 "의원총회를 열어서 당론을 변경할지 유지할지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탄핵 표결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에 대해선 "그 부분도 의총을 통해 결정하겠다"며 "의원들 각자 의견을 존중하지만 중요 사안과 현안에 대해선 단일대오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대통령을 제명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윤리위를 소집해 제명하는 것보다, 그런 의사를 용산에 전달하면 대통령께서 알아서 거취 문제를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 담화에 대해선 "얼핏 보니 본인이 비상계엄 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한 소명서로 보였다"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5선의 권성동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총투표수 106표 중 72표를 획득한 권성동 의원이 34표에 그친 4선의 김태호 의원를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으로 분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전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정국 격랑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