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내란 일반특검·김여사 특검법’에 반대 당론 결정
입력 2024.12.12 (14:28)
수정 2024.1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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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2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할 특검법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소추안에 대해 모두 반대하기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탄핵 소추안이 두건 다 올라왔는데 법무장관 뿐만 아니라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두 건 다 부결하기로 당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특검 법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도 모두 부결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 통과 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한다고 보는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최종 부결됐고, 이번 4차는 3차보다 더 개악”이라며 “3차 특검법안은 제3자 추천 특검이었는데, 이번에 또 야당 추천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과연 특검법 통과시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그야말로 또다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게 우리 의원들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부분은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재의요권 행사 건의 여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 거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부결 당론을 정했고,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 잘 감안해서 잘 판단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 참여에 대한 당론에 대해선 “오늘 의사일정을 보니까,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보고사항에 포함되지 않아서 오늘은 토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미 탄핵을 반대하고 탄핵을 부결하자는 것이 당론으로 제가 원내대표가 되기 전에 결정된거라, 만약 다시한번 탄핵안이 오면 제 개인의견이 아니라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의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탄핵 소추안이 두건 다 올라왔는데 법무장관 뿐만 아니라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두 건 다 부결하기로 당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특검 법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도 모두 부결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 통과 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한다고 보는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최종 부결됐고, 이번 4차는 3차보다 더 개악”이라며 “3차 특검법안은 제3자 추천 특검이었는데, 이번에 또 야당 추천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과연 특검법 통과시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그야말로 또다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게 우리 의원들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부분은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재의요권 행사 건의 여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 거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부결 당론을 정했고,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 잘 감안해서 잘 판단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 참여에 대한 당론에 대해선 “오늘 의사일정을 보니까,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보고사항에 포함되지 않아서 오늘은 토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미 탄핵을 반대하고 탄핵을 부결하자는 것이 당론으로 제가 원내대표가 되기 전에 결정된거라, 만약 다시한번 탄핵안이 오면 제 개인의견이 아니라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의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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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2 14:42:53
국민의힘은 오늘(12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할 특검법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소추안에 대해 모두 반대하기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탄핵 소추안이 두건 다 올라왔는데 법무장관 뿐만 아니라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두 건 다 부결하기로 당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특검 법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도 모두 부결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 통과 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한다고 보는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최종 부결됐고, 이번 4차는 3차보다 더 개악”이라며 “3차 특검법안은 제3자 추천 특검이었는데, 이번에 또 야당 추천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과연 특검법 통과시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그야말로 또다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게 우리 의원들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부분은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재의요권 행사 건의 여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 거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부결 당론을 정했고,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 잘 감안해서 잘 판단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 참여에 대한 당론에 대해선 “오늘 의사일정을 보니까,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보고사항에 포함되지 않아서 오늘은 토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미 탄핵을 반대하고 탄핵을 부결하자는 것이 당론으로 제가 원내대표가 되기 전에 결정된거라, 만약 다시한번 탄핵안이 오면 제 개인의견이 아니라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의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탄핵 소추안이 두건 다 올라왔는데 법무장관 뿐만 아니라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두 건 다 부결하기로 당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특검 법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도 모두 부결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 통과 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한다고 보는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최종 부결됐고, 이번 4차는 3차보다 더 개악”이라며 “3차 특검법안은 제3자 추천 특검이었는데, 이번에 또 야당 추천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과연 특검법 통과시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그야말로 또다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게 우리 의원들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부분은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재의요권 행사 건의 여부에 대해선 “이미 세차례 거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부결 당론을 정했고,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 잘 감안해서 잘 판단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 참여에 대한 당론에 대해선 “오늘 의사일정을 보니까,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보고사항에 포함되지 않아서 오늘은 토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미 탄핵을 반대하고 탄핵을 부결하자는 것이 당론으로 제가 원내대표가 되기 전에 결정된거라, 만약 다시한번 탄핵안이 오면 제 개인의견이 아니라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의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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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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