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영화 ‘수상한 그녀’ KBS 드라마로 재탄생

'심은경', '나문희' 씨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가 KBS 2TV 드라마로 재탄생했습니다.

새로운 배우들이 만들어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미리 만나보시죠.

["니들 눈에 내가 할머니로 보이냐 아가씨로 보이냐."]

70대 '오말순' 여사가 하루아침에 스무 살 청춘이 되면서 가수의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 '수상한 그녀'!

원작 영화가 2014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866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이번엔 배우 '정지소'씨와 '김해숙'씨 주연의 12부작 드라마로 첫 방송을 앞뒀습니다.

어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원작 영화가 워낙 유명해 모두 부담을 느낀다면서도 드라마엔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남자 주인공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진영' 씨는 10년 전 원작에서도 조연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어, 이번 출연의 소감이 남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