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군 첫 돌봄센터 ‘무주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입력 2024.12.13 (08:08) 수정 2024.12.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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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주군에 첫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순창군이 '한국 장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장류 문화 확산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주군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주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부모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시간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 대상이며, 정원은 20명입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학습 지도와 놀이 활동, 간식 등 돌봄 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이 지원됩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순창군이 전통 장류 문화 확산에 나섭니다.

순창군은 장류 문화 대표 도시로서 이번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전통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관광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등 발효 전통문화를 지켜온 순창군은 장류 축제 등 해마다 다양한 장류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도연/순창군 장류산업사업소장 : "장류의 본고장 순창군에서는 장류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장류 식품의 세계적 식품화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오는 27일까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예비 귀농·귀촌인 7가구로, 입주자로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11개월간 거주하며 영농 재배 실습과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등을 받게 됩니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은 지난 2천19년 남원시 주생면에 임시거주시설 10동과 실습농장 3천3백 제곱미터 게스트 하우스 1동 규모로 조성돼 올해 말 기준으로 입주자 52명 중 26명이 정착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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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무주군 첫 돌봄센터 ‘무주다함께돌봄센터’ 개소
    • 입력 2024-12-13 08:08:13
    • 수정2024-12-13 09:18:59
    뉴스광장(전주)
[앵커]

무주군에 첫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순창군이 '한국 장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장류 문화 확산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주군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주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부모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시간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 대상이며, 정원은 20명입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학습 지도와 놀이 활동, 간식 등 돌봄 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이 지원됩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순창군이 전통 장류 문화 확산에 나섭니다.

순창군은 장류 문화 대표 도시로서 이번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전통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관광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등 발효 전통문화를 지켜온 순창군은 장류 축제 등 해마다 다양한 장류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도연/순창군 장류산업사업소장 : "장류의 본고장 순창군에서는 장류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장류 식품의 세계적 식품화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오는 27일까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예비 귀농·귀촌인 7가구로, 입주자로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11개월간 거주하며 영농 재배 실습과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등을 받게 됩니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은 지난 2천19년 남원시 주생면에 임시거주시설 10동과 실습농장 3천3백 제곱미터 게스트 하우스 1동 규모로 조성돼 올해 말 기준으로 입주자 52명 중 26명이 정착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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