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위한 민주주의 강의 [창+]
입력 2024.12.13 (10:00)
수정 2024.1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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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창 '대통령의 비상계엄-여러분 저를 믿으시죠' 중에서]
[인터뷰] 류혁 / 법무부 전 감찰관 · 계엄 당일 사표 제출
“대학 다닐 때도 학생 운동이나 이런 걸 하는 걸 옆에서만 봤지 그런 거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
(사표 낸다니까) 아빠 그러다가 못 오는 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제가 그냥 씩 웃으면서 그냥 사식이나 넣어줘 그러고서 그렇게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이번 겨울은 추운지 안 추운지 이런 일상의 소소한 고민거리를 가지고 살아갔지 언제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반국가 세력을 걱정하면서 국가가 전복되리라는 위기감을 느끼면서 살았습니까?”
국민이 잃었던
일상, 그리고 믿음을
되찾아야 하는 대한민국.
[인터뷰] 윤태곤 /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정치 수준을) 국민들이 끌어올린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당 대표가 들어왔을 때 야당 의원들이 박수치고 환영하고 같이 하자라고 하고… 상처받고 절뚝거리고 있지만 우리 헌정과 민주공화국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 헌정과 민주공화국을 다음 챕터로 넘기는 데 있어서도 함께 공화가 깨져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을 여야에 다 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박현석 /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비상계엄 사태를 여야 간의 대립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을 거고요. 아마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여러 가지 민주적 절차에 대한 낮은 이해, 민주주의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대한 낮은 이해 , 개인적 성향…정치도 일종의 훈련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점을 우리 유권자들도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민주주의라는 것은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잘못된 지도자를 뽑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시민의 뜻을 모아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죠.”
대통령은 선택해야 한다.
[녹취] 2024년 신년 대담
(국민들에게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바라세요?)
“어떤 인상으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어린이를 많이 아낀 그런 대통령
따뜻한 대통령
과학기술발전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
뭐 그런 인상을 가지면 좋겠는데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 ”
취재기자 : 하누리, 서영민, 김지선
촬영기자 : 윤희진, 신봉승, 이제우, 이창준
영상편집 : 여동용, 이종환, 성동혁, 김대영
자료조사 : 김제원, 이종현, 여의주
조연출 : 김세빈
방송일시: 2024년 12월 10일(화) 밤 9시 45분 KBS 1TV / 유튜브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39&ref=pMenu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b31RoX5RnfYENmnyokN8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g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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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혁 / 법무부 전 감찰관 · 계엄 당일 사표 제출
“대학 다닐 때도 학생 운동이나 이런 걸 하는 걸 옆에서만 봤지 그런 거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
(사표 낸다니까) 아빠 그러다가 못 오는 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제가 그냥 씩 웃으면서 그냥 사식이나 넣어줘 그러고서 그렇게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이번 겨울은 추운지 안 추운지 이런 일상의 소소한 고민거리를 가지고 살아갔지 언제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반국가 세력을 걱정하면서 국가가 전복되리라는 위기감을 느끼면서 살았습니까?”
국민이 잃었던
일상, 그리고 믿음을
되찾아야 하는 대한민국.
[인터뷰] 윤태곤 /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정치 수준을) 국민들이 끌어올린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당 대표가 들어왔을 때 야당 의원들이 박수치고 환영하고 같이 하자라고 하고… 상처받고 절뚝거리고 있지만 우리 헌정과 민주공화국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 헌정과 민주공화국을 다음 챕터로 넘기는 데 있어서도 함께 공화가 깨져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을 여야에 다 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박현석 /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비상계엄 사태를 여야 간의 대립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을 거고요. 아마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여러 가지 민주적 절차에 대한 낮은 이해, 민주주의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대한 낮은 이해 , 개인적 성향…정치도 일종의 훈련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점을 우리 유권자들도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민주주의라는 것은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잘못된 지도자를 뽑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시민의 뜻을 모아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죠.”
대통령은 선택해야 한다.
[녹취] 2024년 신년 대담
(국민들에게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바라세요?)
“어떤 인상으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어린이를 많이 아낀 그런 대통령
따뜻한 대통령
과학기술발전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
뭐 그런 인상을 가지면 좋겠는데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 ”
취재기자 : 하누리, 서영민, 김지선
촬영기자 : 윤희진, 신봉승, 이제우, 이창준
영상편집 : 여동용, 이종환, 성동혁, 김대영
자료조사 : 김제원, 이종현, 여의주
조연출 : 김세빈
방송일시: 2024년 12월 10일(화) 밤 9시 45분 KBS 1TV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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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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