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우원식 의장에 “공정한 국회 운영·헌법 개정 논의 요청”
입력 2024.12.13 (11:24)
수정 2024.12.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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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공정한 국회 운영과 헌법개정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우 의장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회 의사일정을 지금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요구해서 잡고 있는데, 의장께서 중심을 잡고 여당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 공정한 국회 운영을 해달란 부탁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적기"라며 "그래서 '의장이 중심이 돼서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 그렇게 두 가지를 요청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 의장은 취임 초부터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인사권 휘두르고 있단 지적에 대해선 "다른 장관은 모르지만,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장관"이라며 "안보 수장을 오랫동안 공백으로 놔두는 것이 국가 안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서 북한이 어떤 일을 벌일지도 모른다"면서 "그렇게 봤을 때는 국방부 장관만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을 지금도 갖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군 통수권자"라면서 "그건 헌법상 원칙이기 때문에 누구도 부인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할 국방부 장관을 빨리 임명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우 의장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회 의사일정을 지금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요구해서 잡고 있는데, 의장께서 중심을 잡고 여당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 공정한 국회 운영을 해달란 부탁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적기"라며 "그래서 '의장이 중심이 돼서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 그렇게 두 가지를 요청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 의장은 취임 초부터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인사권 휘두르고 있단 지적에 대해선 "다른 장관은 모르지만,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장관"이라며 "안보 수장을 오랫동안 공백으로 놔두는 것이 국가 안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서 북한이 어떤 일을 벌일지도 모른다"면서 "그렇게 봤을 때는 국방부 장관만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을 지금도 갖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군 통수권자"라면서 "그건 헌법상 원칙이기 때문에 누구도 부인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할 국방부 장관을 빨리 임명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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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우원식 의장에 “공정한 국회 운영·헌법 개정 논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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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3 11:24:35
- 수정2024-12-13 12:10:16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공정한 국회 운영과 헌법개정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우 의장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회 의사일정을 지금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요구해서 잡고 있는데, 의장께서 중심을 잡고 여당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 공정한 국회 운영을 해달란 부탁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적기"라며 "그래서 '의장이 중심이 돼서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 그렇게 두 가지를 요청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 의장은 취임 초부터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인사권 휘두르고 있단 지적에 대해선 "다른 장관은 모르지만,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장관"이라며 "안보 수장을 오랫동안 공백으로 놔두는 것이 국가 안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서 북한이 어떤 일을 벌일지도 모른다"면서 "그렇게 봤을 때는 국방부 장관만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을 지금도 갖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군 통수권자"라면서 "그건 헌법상 원칙이기 때문에 누구도 부인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할 국방부 장관을 빨리 임명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우 의장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회 의사일정을 지금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요구해서 잡고 있는데, 의장께서 중심을 잡고 여당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 공정한 국회 운영을 해달란 부탁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적기"라며 "그래서 '의장이 중심이 돼서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 그렇게 두 가지를 요청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 의장은 취임 초부터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인사권 휘두르고 있단 지적에 대해선 "다른 장관은 모르지만,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장관"이라며 "안보 수장을 오랫동안 공백으로 놔두는 것이 국가 안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서 북한이 어떤 일을 벌일지도 모른다"면서 "그렇게 봤을 때는 국방부 장관만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을 지금도 갖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군 통수권자"라면서 "그건 헌법상 원칙이기 때문에 누구도 부인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할 국방부 장관을 빨리 임명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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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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