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가득 채운 대학생들…주민들은 나눔 응원
입력 2024.12.13 (19:22)
수정 2024.12.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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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서울 신촌에 모여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신촌역 앞 연세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전국 각 대학에서 온 대학생 3천여 명이 모여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기 위해 '총궐기 집회'를 연 겁니다.
대학가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졌는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으로 오늘 총궐기 집회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집회는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등 전국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전국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에서 주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윤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대학생의 연대가 요구된다며, 오늘 퇴진 집회를 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집회 본행사는 저녁 6시 반쯤 시작됐습니다.
집회는 대학생 자유발언, 대학별 총학생회 입장문 발표, 문화 공연 등을 거쳐 밤 10시쯤 끝날 예정입니다.
오늘 대학생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주변 상인들도 응원에 나섰습니다.
서부지역 노점상 연합회와 서대문 노동시민네트워크, 서대문 시국회의 등에서 떡볶이, 전태일풀빵 등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촌역 앞 연세로가 87년 6월 민주 항쟁의 상징이라며, 집회 참가 대학생을 응원하고 환영하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촌역 앞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 정준희/영상편집:이소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서울 신촌에 모여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신촌역 앞 연세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전국 각 대학에서 온 대학생 3천여 명이 모여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기 위해 '총궐기 집회'를 연 겁니다.
대학가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졌는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으로 오늘 총궐기 집회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집회는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등 전국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전국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에서 주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윤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대학생의 연대가 요구된다며, 오늘 퇴진 집회를 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집회 본행사는 저녁 6시 반쯤 시작됐습니다.
집회는 대학생 자유발언, 대학별 총학생회 입장문 발표, 문화 공연 등을 거쳐 밤 10시쯤 끝날 예정입니다.
오늘 대학생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주변 상인들도 응원에 나섰습니다.
서부지역 노점상 연합회와 서대문 노동시민네트워크, 서대문 시국회의 등에서 떡볶이, 전태일풀빵 등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촌역 앞 연세로가 87년 6월 민주 항쟁의 상징이라며, 집회 참가 대학생을 응원하고 환영하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촌역 앞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 정준희/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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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가득 채운 대학생들…주민들은 나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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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3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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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서울 신촌에 모여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신촌역 앞 연세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전국 각 대학에서 온 대학생 3천여 명이 모여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기 위해 '총궐기 집회'를 연 겁니다.
대학가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졌는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으로 오늘 총궐기 집회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집회는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등 전국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전국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에서 주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윤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대학생의 연대가 요구된다며, 오늘 퇴진 집회를 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집회 본행사는 저녁 6시 반쯤 시작됐습니다.
집회는 대학생 자유발언, 대학별 총학생회 입장문 발표, 문화 공연 등을 거쳐 밤 10시쯤 끝날 예정입니다.
오늘 대학생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주변 상인들도 응원에 나섰습니다.
서부지역 노점상 연합회와 서대문 노동시민네트워크, 서대문 시국회의 등에서 떡볶이, 전태일풀빵 등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촌역 앞 연세로가 87년 6월 민주 항쟁의 상징이라며, 집회 참가 대학생을 응원하고 환영하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촌역 앞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 정준희/영상편집:이소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서울 신촌에 모여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신촌역 앞 연세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전국 각 대학에서 온 대학생 3천여 명이 모여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기 위해 '총궐기 집회'를 연 겁니다.
대학가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졌는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으로 오늘 총궐기 집회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집회는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등 전국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전국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에서 주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윤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대학생의 연대가 요구된다며, 오늘 퇴진 집회를 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집회 본행사는 저녁 6시 반쯤 시작됐습니다.
집회는 대학생 자유발언, 대학별 총학생회 입장문 발표, 문화 공연 등을 거쳐 밤 10시쯤 끝날 예정입니다.
오늘 대학생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주변 상인들도 응원에 나섰습니다.
서부지역 노점상 연합회와 서대문 노동시민네트워크, 서대문 시국회의 등에서 떡볶이, 전태일풀빵 등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촌역 앞 연세로가 87년 6월 민주 항쟁의 상징이라며, 집회 참가 대학생을 응원하고 환영하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촌역 앞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 정준희/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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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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