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 대통령 거부권 요청…엄연히 법적 대통령”
입력 2024.12.13 (21:24)
수정 2024.12.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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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4일) 탄핵안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친윤계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등 권한을 행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 엄연히 법적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라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 찬반이나 참석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12일) 선출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첫 기자 간담회.
비상계엄 선포는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위헌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게 지난 달 국회를 통과한 국회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11월 28일 본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폭거로 처리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그럴 권한이 윤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엔 법적으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 결정이 나기 전에는 엄연히 법률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그거는 뭐 자명한 사실 아닙니까?"]
탄핵안 표결에 대해 당론은 여전히 반대라면서도 강제할 방법은 없지만 당론을 따라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정 위기와 당내 혼란 수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혜
내일(14일) 탄핵안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친윤계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등 권한을 행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 엄연히 법적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라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 찬반이나 참석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12일) 선출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첫 기자 간담회.
비상계엄 선포는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위헌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게 지난 달 국회를 통과한 국회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11월 28일 본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폭거로 처리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그럴 권한이 윤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엔 법적으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 결정이 나기 전에는 엄연히 법률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그거는 뭐 자명한 사실 아닙니까?"]
탄핵안 표결에 대해 당론은 여전히 반대라면서도 강제할 방법은 없지만 당론을 따라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정 위기와 당내 혼란 수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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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윤 대통령 거부권 요청…엄연히 법적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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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3 21:24:14
- 수정2024-12-13 2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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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 탄핵안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친윤계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등 권한을 행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 엄연히 법적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라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 찬반이나 참석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12일) 선출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첫 기자 간담회.
비상계엄 선포는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위헌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게 지난 달 국회를 통과한 국회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11월 28일 본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폭거로 처리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그럴 권한이 윤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엔 법적으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 결정이 나기 전에는 엄연히 법률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그거는 뭐 자명한 사실 아닙니까?"]
탄핵안 표결에 대해 당론은 여전히 반대라면서도 강제할 방법은 없지만 당론을 따라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정 위기와 당내 혼란 수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혜
내일(14일) 탄핵안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친윤계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등 권한을 행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 엄연히 법적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라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 찬반이나 참석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12일) 선출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첫 기자 간담회.
비상계엄 선포는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위헌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게 지난 달 국회를 통과한 국회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11월 28일 본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폭거로 처리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그럴 권한이 윤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엔 법적으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소추 결정이 나기 전에는 엄연히 법률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그거는 뭐 자명한 사실 아닙니까?"]
탄핵안 표결에 대해 당론은 여전히 반대라면서도 강제할 방법은 없지만 당론을 따라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정 위기와 당내 혼란 수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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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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