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국정 운영에 만전…대외 신뢰 관리”
입력 2024.12.15 (06:00)
수정 2024.12.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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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직후 국무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국정 수습에 나섰습니다.
한 대행은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안정적 국정 운영과 함께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는 어제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는 그 즉시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8시 첫 일정인 임시 국무회의와 이어진 대국민 담화에서, 한 권한대행은 현재의 탄핵 국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계엄 사태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외교와 안보 분야도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주요국과 소통하며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도 탄핵안 가결 이후 주한 미국과 일본대사, 중국 대사대리를 만나 정부 외교정책 기조는 변함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금융·외환시장 안정과 범죄 방지 등 치안 확립,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국회와도 소통하겠다고 밝혔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일방적인 권한 행사는 자제하겠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를 얻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9시부터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개최하고 북한 동향 및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전례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늘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를 받을 거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태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직후 국무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국정 수습에 나섰습니다.
한 대행은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안정적 국정 운영과 함께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는 어제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는 그 즉시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8시 첫 일정인 임시 국무회의와 이어진 대국민 담화에서, 한 권한대행은 현재의 탄핵 국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계엄 사태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외교와 안보 분야도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주요국과 소통하며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도 탄핵안 가결 이후 주한 미국과 일본대사, 중국 대사대리를 만나 정부 외교정책 기조는 변함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금융·외환시장 안정과 범죄 방지 등 치안 확립,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국회와도 소통하겠다고 밝혔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일방적인 권한 행사는 자제하겠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를 얻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9시부터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개최하고 북한 동향 및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전례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늘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를 받을 거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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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5 0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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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직후 국무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국정 수습에 나섰습니다.
한 대행은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안정적 국정 운영과 함께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는 어제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는 그 즉시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8시 첫 일정인 임시 국무회의와 이어진 대국민 담화에서, 한 권한대행은 현재의 탄핵 국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계엄 사태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외교와 안보 분야도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주요국과 소통하며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도 탄핵안 가결 이후 주한 미국과 일본대사, 중국 대사대리를 만나 정부 외교정책 기조는 변함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금융·외환시장 안정과 범죄 방지 등 치안 확립,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국회와도 소통하겠다고 밝혔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일방적인 권한 행사는 자제하겠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를 얻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9시부터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개최하고 북한 동향 및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전례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늘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를 받을 거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태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직후 국무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국정 수습에 나섰습니다.
한 대행은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안정적 국정 운영과 함께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는 어제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는 그 즉시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8시 첫 일정인 임시 국무회의와 이어진 대국민 담화에서, 한 권한대행은 현재의 탄핵 국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계엄 사태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외교와 안보 분야도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주요국과 소통하며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도 탄핵안 가결 이후 주한 미국과 일본대사, 중국 대사대리를 만나 정부 외교정책 기조는 변함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금융·외환시장 안정과 범죄 방지 등 치안 확립,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국회와도 소통하겠다고 밝혔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일방적인 권한 행사는 자제하겠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를 얻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9시부터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개최하고 북한 동향 및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전례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늘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를 받을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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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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