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한민국 회복 위해 총력…‘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입력 2024.12.15 (12:10)
수정 2024.12.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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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튿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주당 이재명 대표.
먼저 생업을 포기하고 광장으로 나와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뜨거운 국민들의 열정이 새 역사를 만든 거라며 "촛불혁명에 이은 '빛의 혁명'은 민주주의의 강한 회복력과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세계만방에 알릴 거"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현 시국의 엄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겨우 한고비 넘겼습니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될 과제는 산더미입니다."]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금융시장의 위험은 현재 진행형이며 외교 공백과 국방 안보의 타격으로 나라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국정안정·내란극복특별위원회를 출범해 혼란을 수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며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과 국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입니다."]
공조수사본부 등 수사기관에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할 일을 하겠다며 국민의 손상된 자부심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면서 중립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며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는 일단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윤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튿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주당 이재명 대표.
먼저 생업을 포기하고 광장으로 나와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뜨거운 국민들의 열정이 새 역사를 만든 거라며 "촛불혁명에 이은 '빛의 혁명'은 민주주의의 강한 회복력과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세계만방에 알릴 거"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현 시국의 엄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겨우 한고비 넘겼습니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될 과제는 산더미입니다."]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금융시장의 위험은 현재 진행형이며 외교 공백과 국방 안보의 타격으로 나라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국정안정·내란극복특별위원회를 출범해 혼란을 수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며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과 국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입니다."]
공조수사본부 등 수사기관에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할 일을 하겠다며 국민의 손상된 자부심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면서 중립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며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는 일단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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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한민국 회복 위해 총력…‘국정안정협의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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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5 12:10:38
- 수정2024-12-15 14: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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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튿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주당 이재명 대표.
먼저 생업을 포기하고 광장으로 나와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뜨거운 국민들의 열정이 새 역사를 만든 거라며 "촛불혁명에 이은 '빛의 혁명'은 민주주의의 강한 회복력과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세계만방에 알릴 거"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현 시국의 엄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겨우 한고비 넘겼습니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될 과제는 산더미입니다."]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금융시장의 위험은 현재 진행형이며 외교 공백과 국방 안보의 타격으로 나라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국정안정·내란극복특별위원회를 출범해 혼란을 수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며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과 국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입니다."]
공조수사본부 등 수사기관에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할 일을 하겠다며 국민의 손상된 자부심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면서 중립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며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는 일단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윤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튿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주당 이재명 대표.
먼저 생업을 포기하고 광장으로 나와 민주주의를 외친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뜨거운 국민들의 열정이 새 역사를 만든 거라며 "촛불혁명에 이은 '빛의 혁명'은 민주주의의 강한 회복력과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세계만방에 알릴 거"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현 시국의 엄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겨우 한고비 넘겼습니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될 과제는 산더미입니다."]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금융시장의 위험은 현재 진행형이며 외교 공백과 국방 안보의 타격으로 나라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국정안정·내란극복특별위원회를 출범해 혼란을 수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며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과 국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입니다."]
공조수사본부 등 수사기관에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할 일을 하겠다며 국민의 손상된 자부심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면서 중립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며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는 일단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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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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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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