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수방사령관, 공수처 조사 하루 앞두고 검찰에 체포

입력 2024.12.15 (17:07) 수정 2024.1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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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산하의 병력을 이끌었던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을 하루 앞두고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체포됐습니다.

공수처는 이 사령관이 어제(14일) 오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이 사령관을 상대로 국회의사당으로 출동한 수도방위사령부 병력 200여 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 윗선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물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12일 이 전 사령관 측과 출석 일정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13일 이 전 사령관이 검찰 특수본에 체포되면서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이 사령관의 체포영장은 특수본에 파견된 군검찰이 중앙지역 군사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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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우 수방사령관, 공수처 조사 하루 앞두고 검찰에 체포
    • 입력 2024-12-15 17:07:51
    • 수정2024-12-15 17:11:51
    사회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산하의 병력을 이끌었던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을 하루 앞두고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체포됐습니다.

공수처는 이 사령관이 어제(14일) 오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이 사령관을 상대로 국회의사당으로 출동한 수도방위사령부 병력 200여 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 윗선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물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12일 이 전 사령관 측과 출석 일정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13일 이 전 사령관이 검찰 특수본에 체포되면서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이 사령관의 체포영장은 특수본에 파견된 군검찰이 중앙지역 군사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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