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 금와습지공원…“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입력 2024.12.16 (07:42) 수정 2024.12.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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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 삼례의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익산 금마 고도 지역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으로 생태적 가치가 입증된 완주군 삼례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완주군은 환경부로부터 사업비 8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금와습지공원을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과 확대, 교육적 생태 명소로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삼례 금와습지공원은 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 수도산 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강민형/완주군 자원순환과 : "(삼례 금와습지가)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겠습니다.)"]

익산 금마 고도 지역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시는 금마 고도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목공과 다도 등의 체험을 진행하는 마을 체험소, '금마공감터'와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카페인 '선화다실'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거점시설의 운영은 금마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을 예정입니다.

[김대영/익산시 도시개발과장 : "'금마공감터'와 카페로 운영되는 '선화다실'이 고도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 카페 '노우 슈가(NO SUGAR)'를 하주마을 내에 개소했습니다.

방치된 농협 폐창고를 활용한 마을 카페는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백66제곱미터,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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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완주 금와습지공원…“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 입력 2024-12-16 07:42:28
    • 수정2024-12-16 09:07:22
    뉴스광장(전주)
[앵커]

완주 삼례의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익산 금마 고도 지역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으로 생태적 가치가 입증된 완주군 삼례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완주군은 환경부로부터 사업비 8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금와습지공원을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과 확대, 교육적 생태 명소로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삼례 금와습지공원은 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 수도산 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강민형/완주군 자원순환과 : "(삼례 금와습지가)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겠습니다.)"]

익산 금마 고도 지역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시는 금마 고도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목공과 다도 등의 체험을 진행하는 마을 체험소, '금마공감터'와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카페인 '선화다실'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거점시설의 운영은 금마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을 예정입니다.

[김대영/익산시 도시개발과장 : "'금마공감터'와 카페로 운영되는 '선화다실'이 고도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 카페 '노우 슈가(NO SUGAR)'를 하주마을 내에 개소했습니다.

방치된 농협 폐창고를 활용한 마을 카페는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백66제곱미터,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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