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 운영 비대위’ 구성…“증시 감시 강화”

입력 2024.12.16 (10:21) 수정 2024.1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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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장 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늘(16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을 긴급 점검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거래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합니다.

또, 경영지원본부·유가증권시장본부·코스닥시장본부·파생상품시장본부·청산결제본부·미래사업본부 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됩니다.

비대위는 국내외 시장동향과 증시 주변 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계속해 나가는 동시에 증시 불확실성을 틈탄 불공정 거래에 대해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거래소는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위규 적발 시에는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에서 정치 테마주 등에 투기 수요가 몰렸고, 탄핵안 가결 이후에도 관련 변동성이 커질 거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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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시장 운영 비대위’ 구성…“증시 감시 강화”
    • 입력 2024-12-16 10:21:48
    • 수정2024-12-16 10:22:17
    경제
한국거래소가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장 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늘(16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을 긴급 점검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거래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합니다.

또, 경영지원본부·유가증권시장본부·코스닥시장본부·파생상품시장본부·청산결제본부·미래사업본부 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됩니다.

비대위는 국내외 시장동향과 증시 주변 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계속해 나가는 동시에 증시 불확실성을 틈탄 불공정 거래에 대해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거래소는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위규 적발 시에는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에서 정치 테마주 등에 투기 수요가 몰렸고, 탄핵안 가결 이후에도 관련 변동성이 커질 거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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