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예식장 지원 사업, 협력업체 2배 늘려 선택권 확대”

입력 2024.12.16 (12:34) 수정 2024.12.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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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시 공공예식장 ‘서울 마이웨딩’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가 10곳으로 늘어나 예비부부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됩니다.

서울 마이웨딩은 서울시가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해소와 예식 비용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원·한옥 등 시설을 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협력업체 5곳은 협약 기간을 연장하고 신규 협력업체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예비부부들은 예식 장소별로 지정된 1개 업체를 통해서만 예식을 진행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2개 업체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 서울시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 초안산 하늘꽃정원 ▲ 솔밭근린공원 ▲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 문화비축기지 등 5개 장소에서는 시와 협력하는 10개의 결혼업체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외부업체와 함께 예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생활권자인 예비부부는 서울마이웨딩 홈페이지에서 예식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1899-2154)로 예약·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100쌍이 넘는 예비부부가 식을 올리고 내년에도 169쌍이 선예약을 완료할 정도로 서울시 공공예식장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크다”며 “예비부부의 눈높이에 맞게 내년부터 운영 업체 선택지를 늘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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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공예식장 지원 사업, 협력업체 2배 늘려 선택권 확대”
    • 입력 2024-12-16 12:34:28
    • 수정2024-12-16 12:37:45
    사회
내년부터 서울시 공공예식장 ‘서울 마이웨딩’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가 10곳으로 늘어나 예비부부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됩니다.

서울 마이웨딩은 서울시가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해소와 예식 비용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원·한옥 등 시설을 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협력업체 5곳은 협약 기간을 연장하고 신규 협력업체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예비부부들은 예식 장소별로 지정된 1개 업체를 통해서만 예식을 진행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2개 업체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 서울시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 초안산 하늘꽃정원 ▲ 솔밭근린공원 ▲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 문화비축기지 등 5개 장소에서는 시와 협력하는 10개의 결혼업체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외부업체와 함께 예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생활권자인 예비부부는 서울마이웨딩 홈페이지에서 예식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1899-2154)로 예약·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100쌍이 넘는 예비부부가 식을 올리고 내년에도 169쌍이 선예약을 완료할 정도로 서울시 공공예식장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크다”며 “예비부부의 눈높이에 맞게 내년부터 운영 업체 선택지를 늘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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