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5개월 만에 사퇴…재기 가능할까?

[앵커]

정치권 상황,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나와 계십니다.

한동훈 전 대표 얘기부터 해볼까요.

대표로 선출된지 146일 만에 쓸쓸한 퇴장을 맞게 됐습니다.

변화와 쇄신을 줄곧 강조했는데, 한동훈의 정치는 실패한 겁니까?

[앵커]

기자회견때는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모두 비판했습니다.

지지자에겐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정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봐야겠죠?

재기가 가능할까요?

[앵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착수했습니다.

비대위원장으로 누가 유력하다고 보시는지, 비대위 최우선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헌법재판소 시간이 시작됐지만 정치권도 시간 싸움에 돌입했습니다.

탄핵심판이 먼저냐 선거법 판결이 먼저냐를 놓고 6개월 수싸움을 벌이고 있는거죠?

[앵커]

연일 국정 안정을 강조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얘기도 해볼까요?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선에 출마하겠단 뜻을 내비쳤지만 '나이'가 변수가 되는 거죠?

한때 국민의힘 당대표였는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이렇게 얘길 했습니다.

"만약 한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의미심장하게 들리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과연 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입니다.

6개 쟁점법안외에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주목받고 있는데 거부권 행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