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전선서 주도권 확고…올해 189개 마을 점령”
입력 2024.12.16 (23:52)
수정 2024.12.17 (0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 전체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방부 간부 확대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러시아군의 전투 활동은 전체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달성하는 측면에서 획기적인 해가 됐다"며 러시아군이 올해에만 우크라이나 마을 189개를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올해 우크라이나 4천500㎢를 '해방'했고 하루 평균 30㎢씩 진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의 1% 미만만 통제하고 있고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는 25∼30%만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올해 56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사상했고 특별군사작전 기간 우크라이나군의 총병력 손실은 거의 100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부터 장악 중인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만 4만 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방부 간부 확대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러시아군의 전투 활동은 전체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달성하는 측면에서 획기적인 해가 됐다"며 러시아군이 올해에만 우크라이나 마을 189개를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올해 우크라이나 4천500㎢를 '해방'했고 하루 평균 30㎢씩 진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의 1% 미만만 통제하고 있고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는 25∼30%만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올해 56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사상했고 특별군사작전 기간 우크라이나군의 총병력 손실은 거의 100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부터 장악 중인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만 4만 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푸틴 “우크라 전선서 주도권 확고…올해 189개 마을 점령”
-
- 입력 2024-12-16 23:52:28
- 수정2024-12-17 00:04:4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 전체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방부 간부 확대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러시아군의 전투 활동은 전체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달성하는 측면에서 획기적인 해가 됐다"며 러시아군이 올해에만 우크라이나 마을 189개를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올해 우크라이나 4천500㎢를 '해방'했고 하루 평균 30㎢씩 진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의 1% 미만만 통제하고 있고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는 25∼30%만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올해 56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사상했고 특별군사작전 기간 우크라이나군의 총병력 손실은 거의 100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부터 장악 중인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만 4만 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방부 간부 확대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러시아군의 전투 활동은 전체 전선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히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달성하는 측면에서 획기적인 해가 됐다"며 러시아군이 올해에만 우크라이나 마을 189개를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올해 우크라이나 4천500㎢를 '해방'했고 하루 평균 30㎢씩 진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의 1% 미만만 통제하고 있고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는 25∼30%만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올해 56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사상했고 특별군사작전 기간 우크라이나군의 총병력 손실은 거의 100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부터 장악 중인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만 4만 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지형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1000일…전환점 맞나?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