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텀블러인 줄 알았는데…” 위조 판매 일당 적발
입력 2024.12.17 (12:17)
수정 2024.12.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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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반 텀블러 등 제품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상표를 각인해 정품인 것처럼 위조,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4년 동안 위조품을 팔아 13억 원어치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늬가 없는 텀블러 위에 레이저 각인기를 작동시키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로고가 금세 생겨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약청은 이 같은 방식으로 위조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일당 4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텀블러와 포크, 수저 등을 수입 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로 불법 반입한 뒤, 유명 커피 브랜드 상표가 인쇄된 상자로 재포장했습니다.
이후 위조품들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정품인 것처럼 판매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정품보다 최대 6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됐습니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4년 동안 약 13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판매한 제품은 주로 돌잔치나 결혼식 답례품, 관공서와 기업 등의 기념품, 판촉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일당은 범행 과정에서 단속·수사를 피하고, 혐의를 축소하기 위해 식약처, 세관 등 수사기관의 단속 정보와 온라인 점검 정보를 서로 공유한 점도 드러났습니다.
부산식약청은 이들이 위조해 만든 제품 3만 개를 전량 압수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김철호/영상편집:이상미
일반 텀블러 등 제품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상표를 각인해 정품인 것처럼 위조,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4년 동안 위조품을 팔아 13억 원어치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늬가 없는 텀블러 위에 레이저 각인기를 작동시키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로고가 금세 생겨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약청은 이 같은 방식으로 위조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일당 4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텀블러와 포크, 수저 등을 수입 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로 불법 반입한 뒤, 유명 커피 브랜드 상표가 인쇄된 상자로 재포장했습니다.
이후 위조품들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정품인 것처럼 판매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정품보다 최대 6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됐습니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4년 동안 약 13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판매한 제품은 주로 돌잔치나 결혼식 답례품, 관공서와 기업 등의 기념품, 판촉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일당은 범행 과정에서 단속·수사를 피하고, 혐의를 축소하기 위해 식약처, 세관 등 수사기관의 단속 정보와 온라인 점검 정보를 서로 공유한 점도 드러났습니다.
부산식약청은 이들이 위조해 만든 제품 3만 개를 전량 압수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김철호/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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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텀블러인 줄 알았는데…” 위조 판매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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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반 텀블러 등 제품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상표를 각인해 정품인 것처럼 위조,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4년 동안 위조품을 팔아 13억 원어치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늬가 없는 텀블러 위에 레이저 각인기를 작동시키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로고가 금세 생겨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약청은 이 같은 방식으로 위조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일당 4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텀블러와 포크, 수저 등을 수입 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로 불법 반입한 뒤, 유명 커피 브랜드 상표가 인쇄된 상자로 재포장했습니다.
이후 위조품들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정품인 것처럼 판매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정품보다 최대 6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됐습니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4년 동안 약 13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판매한 제품은 주로 돌잔치나 결혼식 답례품, 관공서와 기업 등의 기념품, 판촉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일당은 범행 과정에서 단속·수사를 피하고, 혐의를 축소하기 위해 식약처, 세관 등 수사기관의 단속 정보와 온라인 점검 정보를 서로 공유한 점도 드러났습니다.
부산식약청은 이들이 위조해 만든 제품 3만 개를 전량 압수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김철호/영상편집:이상미
일반 텀블러 등 제품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상표를 각인해 정품인 것처럼 위조,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4년 동안 위조품을 팔아 13억 원어치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늬가 없는 텀블러 위에 레이저 각인기를 작동시키자,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로고가 금세 생겨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약청은 이 같은 방식으로 위조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일당 4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텀블러와 포크, 수저 등을 수입 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로 불법 반입한 뒤, 유명 커피 브랜드 상표가 인쇄된 상자로 재포장했습니다.
이후 위조품들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정품인 것처럼 판매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정품보다 최대 6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됐습니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4년 동안 약 13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판매한 제품은 주로 돌잔치나 결혼식 답례품, 관공서와 기업 등의 기념품, 판촉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일당은 범행 과정에서 단속·수사를 피하고, 혐의를 축소하기 위해 식약처, 세관 등 수사기관의 단속 정보와 온라인 점검 정보를 서로 공유한 점도 드러났습니다.
부산식약청은 이들이 위조해 만든 제품 3만 개를 전량 압수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김철호/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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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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