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화폐 혜택, 충전 한도 일시 상향…“100만 원까지 충전”

입력 2024.12.17 (16:37) 수정 2024.12.17 (16: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혜택(인센티브)과 충전 한도를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혜택은 올해 10%에서 20%로 높아지고, 같은 기간 충전 한도 역시 최대 100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충전하면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 지역화폐 충전 한도는 30~40만 원이며 명절 등에는 최대 7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화폐 혜택을 10%로 유지했고,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1,504억 원으로 목표액 1,200억 원을 초과했습니다.

시는 “골목상권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면서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대폭 상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명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명시, 지역화폐 혜택, 충전 한도 일시 상향…“100만 원까지 충전”
    • 입력 2024-12-17 16:37:53
    • 수정2024-12-17 16:38:43
    사회
경기 광명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혜택(인센티브)과 충전 한도를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혜택은 올해 10%에서 20%로 높아지고, 같은 기간 충전 한도 역시 최대 100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충전하면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 지역화폐 충전 한도는 30~40만 원이며 명절 등에는 최대 7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화폐 혜택을 10%로 유지했고,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1,504억 원으로 목표액 1,200억 원을 초과했습니다.

시는 “골목상권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면서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대폭 상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명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