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가결 전 대통령실 인사…법률비서관에 ‘박근혜 탄핵 대리인’ 임명

입력 2024.12.17 (18:30) 수정 2024.12.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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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이후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 대통령실 비서관 승진 인사를 낸 거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신임 법률비서관에 채명성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습니다.

채 비서관은 사법연수원 36기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인단과 형사재판 변호인단에 참여했습니다.

한정화 전 법률비서관은 비상계엄 사태 후 사의를 표명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을 담당하는 시민사회2비서관에는 정호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정 비서관은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공천을 받지 못한 이후 다시 복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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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7 18:30:19
    • 수정2024-12-17 19:11:2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이후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 대통령실 비서관 승진 인사를 낸 거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신임 법률비서관에 채명성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습니다.

채 비서관은 사법연수원 36기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인단과 형사재판 변호인단에 참여했습니다.

한정화 전 법률비서관은 비상계엄 사태 후 사의를 표명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을 담당하는 시민사회2비서관에는 정호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정 비서관은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공천을 받지 못한 이후 다시 복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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