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뚝’…원인은?

입력 2024.12.18 (07:05) 수정 2024.12.18 (0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0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크게 줄었는데요, 원인이 무엇인지 만나보시죠.

영화진흥위원회가 1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흥행작은 관객 76만 명을 모은 '청설'과 65만 명의 '히든페이스' 정도고요.

한국 영화 관객과 매출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0%씩 줄었습니다.

반면 외국 영화는 전체 흥행 1위에 오른 '위키드'와 2위의 '모아나2'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인기를 견인했는데요.

게다가 3위와 4위까지 모두 외화가 차지하면서 외국 영화 관객 수는 1년 전보다 100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영화계는 북미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겨냥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지난달 국내에서도 잇달아 개봉했고, 이로 인해 많은 한국 영화가 개봉을 미뤘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컬처]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뚝’…원인은?
    • 입력 2024-12-18 07:05:42
    • 수정2024-12-18 07:10:54
    뉴스광장 1부
한국 영화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0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크게 줄었는데요, 원인이 무엇인지 만나보시죠.

영화진흥위원회가 1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흥행작은 관객 76만 명을 모은 '청설'과 65만 명의 '히든페이스' 정도고요.

한국 영화 관객과 매출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0%씩 줄었습니다.

반면 외국 영화는 전체 흥행 1위에 오른 '위키드'와 2위의 '모아나2'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인기를 견인했는데요.

게다가 3위와 4위까지 모두 외화가 차지하면서 외국 영화 관객 수는 1년 전보다 100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영화계는 북미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겨냥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지난달 국내에서도 잇달아 개봉했고, 이로 인해 많은 한국 영화가 개봉을 미뤘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