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읍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통…“접근성 개선”

[앵커]

정읍시가 당현마을과 체육공원을 잇는 연결도로를 오늘 개통합니다.

완주군이 봉동읍에 보육 서비스 통합 거점 역할을 할 생강골 창의키움센터 조성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읍시가 당현마을에서 체육공원을 잇는 연결도로를 개통합니다.

이 도로는 정읍 초산동 당현마을과 상평동 트레이닝센터를 연결하는 전체 9백40미터 길이,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됐으며, 조만간 완공될 시가지 내부 순환도로의 주요 노선입니다.

시는 도로 개통으로 초산동과 상평동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원태/정읍시 도시개발팀 :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완주군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봉동읍에 생강골 창의키움센터를 조성합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강골 창의키움센터는 백50억 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공간과 키즈카페, 다목적놀이실, 아동센터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군은 창의키움센터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문화와 영유아·아동복지 서비스 기반 등을 마련해 보육 기반 생활 서비스 통합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안형숙/완주군 지역활력과장 : "생강골 창의키움센터가 지역 주민의 창의력을 키우고 함께 소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남원시가 오는 21일과 22일, 25일 사흘간 예촌지구 일원에서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동·동·동화 축제'를 엽니다.

남원 예촌광장을 중심으로 관서당마당과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 황희초당마당 등 4개 구역에서 화톳불과 전통놀이 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인형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는 31일까지는 축제장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