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톰아저씨’ 미 해군 최고 공로상 “모든 군인 존경” [이런뉴스]

입력 2024.12.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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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으로 유명한 배우 톰 크루즈가 미 해군이 주는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AP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신작 '미션 임파서블' 속편 작업을 진행 중인 크루즈는 런던 인근의 스튜디오에서 미 해군장관 카를로스 델 토로가 수여한 해군 최고 등급의 민간인 공로상(U.S. Navy's top civilian honor)을 받았습니다.

해군은 크루즈가 "고도로 훈련된 요원들과 그들의 희생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공감을 높였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해군 전투기 조종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탑건'(1986)은 미국인들의 해군 입대 신청이 급증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고 AP는 설명했습니다.

또 크루즈가 해군 조종사 교관 역을 맡아 열연한 2022년 개봉작 '탑건: 매버릭'은 다시금 해군 조종사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였다고 미 해군은 평가했습니다.

크루즈는 이날 상을 받은 뒤 "나는 모든 군인들을 존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내게 매우 진실하게 여겨진 것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 그렇게 이끄는 것"이라며 "나는 그것을 마음속 깊이 알고 있고, 군인들에게서 그것을 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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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1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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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으로 유명한 배우 톰 크루즈가 미 해군이 주는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AP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신작 '미션 임파서블' 속편 작업을 진행 중인 크루즈는 런던 인근의 스튜디오에서 미 해군장관 카를로스 델 토로가 수여한 해군 최고 등급의 민간인 공로상(U.S. Navy's top civilian honor)을 받았습니다.

해군은 크루즈가 "고도로 훈련된 요원들과 그들의 희생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공감을 높였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해군 전투기 조종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탑건'(1986)은 미국인들의 해군 입대 신청이 급증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고 AP는 설명했습니다.

또 크루즈가 해군 조종사 교관 역을 맡아 열연한 2022년 개봉작 '탑건: 매버릭'은 다시금 해군 조종사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였다고 미 해군은 평가했습니다.

크루즈는 이날 상을 받은 뒤 "나는 모든 군인들을 존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내게 매우 진실하게 여겨진 것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 그렇게 이끄는 것"이라며 "나는 그것을 마음속 깊이 알고 있고, 군인들에게서 그것을 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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