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범벅 사극물…혁신적 창조물 vs 역사 왜곡?
입력 2024.12.18 (12:39)
수정 2024.12.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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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AI를 이용해 역사 속 인물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영상들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총싸움 영화로 각색된 '삼국지'!
조조가 기관총을 들고 싸웁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회 부조리를 다룬 유명 고전 소설 ‘홍루몽’은 여주인공이 거대한 나무를 뿌리째 뽑는 액션영화로 탈바꿈됐습니다.
총을 들고 싸우는 삼장법사와 순식간에 비행선으로 변신해 날아가버리는 손오공.
익숙한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원작과 맞지 않는 내용이 넘쳐나는데요.
이에 대해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진팡빈/시민 : "웃음 포인트가 되어주어 재미있습니다."]
반면, 역사적 사실이 왜곡될까봐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천페이페이/시민 : "전통적 의미를 가진 고전입니다.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청소년들이 원작을 모를 경우 오해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영상 분야의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관련 법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AI를 이용해 역사 속 인물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영상들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총싸움 영화로 각색된 '삼국지'!
조조가 기관총을 들고 싸웁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회 부조리를 다룬 유명 고전 소설 ‘홍루몽’은 여주인공이 거대한 나무를 뿌리째 뽑는 액션영화로 탈바꿈됐습니다.
총을 들고 싸우는 삼장법사와 순식간에 비행선으로 변신해 날아가버리는 손오공.
익숙한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원작과 맞지 않는 내용이 넘쳐나는데요.
이에 대해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진팡빈/시민 : "웃음 포인트가 되어주어 재미있습니다."]
반면, 역사적 사실이 왜곡될까봐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천페이페이/시민 : "전통적 의미를 가진 고전입니다.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청소년들이 원작을 모를 경우 오해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영상 분야의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관련 법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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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8 1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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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AI를 이용해 역사 속 인물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영상들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총싸움 영화로 각색된 '삼국지'!
조조가 기관총을 들고 싸웁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회 부조리를 다룬 유명 고전 소설 ‘홍루몽’은 여주인공이 거대한 나무를 뿌리째 뽑는 액션영화로 탈바꿈됐습니다.
총을 들고 싸우는 삼장법사와 순식간에 비행선으로 변신해 날아가버리는 손오공.
익숙한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원작과 맞지 않는 내용이 넘쳐나는데요.
이에 대해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진팡빈/시민 : "웃음 포인트가 되어주어 재미있습니다."]
반면, 역사적 사실이 왜곡될까봐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천페이페이/시민 : "전통적 의미를 가진 고전입니다.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청소년들이 원작을 모를 경우 오해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영상 분야의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관련 법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AI를 이용해 역사 속 인물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영상들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총싸움 영화로 각색된 '삼국지'!
조조가 기관총을 들고 싸웁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회 부조리를 다룬 유명 고전 소설 ‘홍루몽’은 여주인공이 거대한 나무를 뿌리째 뽑는 액션영화로 탈바꿈됐습니다.
총을 들고 싸우는 삼장법사와 순식간에 비행선으로 변신해 날아가버리는 손오공.
익숙한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원작과 맞지 않는 내용이 넘쳐나는데요.
이에 대해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진팡빈/시민 : "웃음 포인트가 되어주어 재미있습니다."]
반면, 역사적 사실이 왜곡될까봐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천페이페이/시민 : "전통적 의미를 가진 고전입니다.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청소년들이 원작을 모를 경우 오해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영상 분야의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관련 법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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