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 4곳 중 1곳 “계엄 피해”

비상계엄 사태로 불거진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 4곳 중 1곳이 직·간접적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 중소기업 513곳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6.3%가 현재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직·간접적 피해를 보았다고 답했습니다.

아직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수출 중소기업도 63.5%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