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히 파면하라”…이 시각 집회 현장

입력 2024.12.18 (19:11) 수정 2024.12.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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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추운 날씨인데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안국역 인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민 기자!

많은 시민이 나온 것 같네요?

[리포트]

체감온도가 영하권인 추운 날씬데도, 시민들은 지금 안국역 인근에 조금씩 모이고 있습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오늘 집회는 조금 전 7시부터 시작됐는데요.

매일 평일 저녁 열리는 이 촛불문화제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 등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시민단체가 비상계엄 사태를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수사기관을 지휘해야 하는 각 기관의 수장들이 내란 사건에 관여돼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경찰 등 각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의혹 등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도 집회를 이어오고 있어, 탄핵을 둘러싼 대치는 한동안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 최원석 권준용/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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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속히 파면하라”…이 시각 집회 현장
    • 입력 2024-12-18 19:11:48
    • 수정2024-12-18 19:42:15
    뉴스 7
[앵커]

오늘 추운 날씨인데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안국역 인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민 기자!

많은 시민이 나온 것 같네요?

[리포트]

체감온도가 영하권인 추운 날씬데도, 시민들은 지금 안국역 인근에 조금씩 모이고 있습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오늘 집회는 조금 전 7시부터 시작됐는데요.

매일 평일 저녁 열리는 이 촛불문화제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 등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시민단체가 비상계엄 사태를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수사기관을 지휘해야 하는 각 기관의 수장들이 내란 사건에 관여돼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경찰 등 각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의혹 등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도 집회를 이어오고 있어, 탄핵을 둘러싼 대치는 한동안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 최원석 권준용/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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