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개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제외 지역은 경기도가 직접 지원
입력 2024.12.18 (19:34)
수정 2024.12.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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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말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9개 지역에는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하루 40cm 넘는 대설이 내리면서 경기도에서는 3,91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안성·평택·화성· 용인·이천·여주 등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에서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2004년 이후 두 번째인데, 행정안전부는 이번 눈 피해가 과거보다 10배 이상 컸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91억 원이 국고로 추가 지원됩니다.
피해를 본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의 납부가 유예됩니다.
또, 건강보험료와 전기, 통신, 도시가스 요금, 지방 난방 요금 감면 등 12가지 항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 기준이 공공시설 피해 중심이어서 축산농가와 사유 시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며,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중/경기도 행정1부지사 :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90억 원을 투입해 대설 피해가 심각함에도 특별재난지역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부족한 광주, 양평, 안산, 의왕, 오산, 시흥, 군포, 광명, 안양 등 9개 시·군을 추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이번 폭설을 계기로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을 경기도가 자체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지난달 말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9개 지역에는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하루 40cm 넘는 대설이 내리면서 경기도에서는 3,91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안성·평택·화성· 용인·이천·여주 등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에서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2004년 이후 두 번째인데, 행정안전부는 이번 눈 피해가 과거보다 10배 이상 컸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91억 원이 국고로 추가 지원됩니다.
피해를 본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의 납부가 유예됩니다.
또, 건강보험료와 전기, 통신, 도시가스 요금, 지방 난방 요금 감면 등 12가지 항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 기준이 공공시설 피해 중심이어서 축산농가와 사유 시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며,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중/경기도 행정1부지사 :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90억 원을 투입해 대설 피해가 심각함에도 특별재난지역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부족한 광주, 양평, 안산, 의왕, 오산, 시흥, 군포, 광명, 안양 등 9개 시·군을 추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이번 폭설을 계기로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을 경기도가 자체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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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8 19:34:05
- 수정2024-12-18 19:40:40
[앵커]
지난달 말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9개 지역에는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하루 40cm 넘는 대설이 내리면서 경기도에서는 3,91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안성·평택·화성· 용인·이천·여주 등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에서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2004년 이후 두 번째인데, 행정안전부는 이번 눈 피해가 과거보다 10배 이상 컸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91억 원이 국고로 추가 지원됩니다.
피해를 본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의 납부가 유예됩니다.
또, 건강보험료와 전기, 통신, 도시가스 요금, 지방 난방 요금 감면 등 12가지 항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 기준이 공공시설 피해 중심이어서 축산농가와 사유 시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며,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중/경기도 행정1부지사 :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90억 원을 투입해 대설 피해가 심각함에도 특별재난지역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부족한 광주, 양평, 안산, 의왕, 오산, 시흥, 군포, 광명, 안양 등 9개 시·군을 추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이번 폭설을 계기로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을 경기도가 자체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지난달 말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9개 지역에는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하루 40cm 넘는 대설이 내리면서 경기도에서는 3,91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안성·평택·화성· 용인·이천·여주 등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경기도에서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2004년 이후 두 번째인데, 행정안전부는 이번 눈 피해가 과거보다 10배 이상 컸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91억 원이 국고로 추가 지원됩니다.
피해를 본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의 납부가 유예됩니다.
또, 건강보험료와 전기, 통신, 도시가스 요금, 지방 난방 요금 감면 등 12가지 항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 기준이 공공시설 피해 중심이어서 축산농가와 사유 시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며,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중/경기도 행정1부지사 :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90억 원을 투입해 대설 피해가 심각함에도 특별재난지역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부족한 광주, 양평, 안산, 의왕, 오산, 시흥, 군포, 광명, 안양 등 9개 시·군을 추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이번 폭설을 계기로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을 경기도가 자체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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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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