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진천군의회,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촉구 외

진천군의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에는 광역의회가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진천군의회는 이번 개정안이 기초의회의 권한을 훼손하고 자치단체의 행정 부담을 키울 것이라면서, 반대 결의문을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 지원 ‘중소기업 TV홈쇼핑’ 매출 1위

충청북도는 중소기업의 TV홈쇼핑 판매를 지원하는 광역자치단체 13곳 가운데 연평균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최근 1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 10곳이 TV홈쇼핑에서 업체당 평균 2,500개의 제품을 판매해 총 매출이 9억 원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판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충청북도를 히트 중소기업 상품 대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습니다.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확대 운영

청주시가 '시골마을 행복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지역은 미원면 쌍이리와 북이면 송정1리, 오창읍 성재1리, 옥산면 수락리, 4개 마을입니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 행복택시 대상 마을이 기존 59곳에서 63곳으로 늡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농촌 주민인 버스 요금만 내면 택시로 읍·면 소재지까지 갈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진천군, 청주행 버스 ‘무료 와이파이’ 구축

진천군이 청주를 오가는 버스 노선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습니다.

진천군은 주민들이 청주행 버스 노선을 타면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 이상을 버스 안에서 보내,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버스 한 대에 월 100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5Mbps의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