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퇴계동 1,000세대 한때 정전…대부분 복구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오늘 오후 6시 15분쯤 춘천시 퇴계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퇴계동 아파트 단지 3곳과 상가 등 1,000세대의 주민들이 한 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 끝에 오늘 오후 7시쯤 대부분 세대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고, 남은 80여 세대에 대해선 밤 10시 전에 복구를 마칠 계획입니다.

한전은 한파로 전주 설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