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1,450원 넘으며 개장

입력 2024.12.19 (12:23) 수정 2024.12.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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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450원을 넘어서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은 1달러에 1,453원으로 장을 열며, 어제 주간 거래 종가보다 17원 넘게 올랐습니다.

오늘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기준금리를 천천히 내리겠다고 발표하자, 앞으로 미국으로 돈이 더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환율이 치솟은 거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를 마감할 때까지 1달러에 1,450원을 웃돌면, 2009년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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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급등…1,450원 넘으며 개장
    • 입력 2024-12-19 12:23:07
    • 수정2024-12-19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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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450원을 넘어서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은 1달러에 1,453원으로 장을 열며, 어제 주간 거래 종가보다 17원 넘게 올랐습니다.

오늘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기준금리를 천천히 내리겠다고 발표하자, 앞으로 미국으로 돈이 더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환율이 치솟은 거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를 마감할 때까지 1달러에 1,450원을 웃돌면, 2009년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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