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산업재해 예방”…익산안전체험교육장 개관

[앵커]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장이 익산에 문을 엽니다.

임실산타축제가 내일부터 성탄절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 제4 일반산업단지에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산업안전과 전기안전, 응급처치 등 7개 체험관으로 구성된 교육장에서는 50가지 콘텐츠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의 예방 교육과 훈련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안전보건공단은 다음 달 교육장 견학과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 이후 본격적인 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많은 분이 익산에 오셔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임실 대표 겨울 축제인 임실산타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성탄절까지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축제장에서는 50m 대형 눈썰매장과 치즈 컬링, 가족 트리 만들기, 어린이 빙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축제 기간 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지난해 빚어졌던 차량정체를 고려해 매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백완종/임실군 관광기획팀장 :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가 풍성한 산타 축제에 오셔서 한겨울의 멋진 크리스마스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0월 중단됐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재개합니다.

대상은 순창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50살 이상 군민 가운데 대상포진 백신 미접종자이며, 65살 이상이거나 50살 이상이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접종비는 4만 원이며,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